▶ ’07년 석유개발 및 화학 부문을 중심으로 실적 모멘텀 예상
브라질 신규 유전이 ‘07년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될 예정이어서 현재 일평균 2만배럴인 석유개발 부문 생산량이 ’07년말경에는 일산 4만배럴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동사의 석유개발 부문 외형 및 수익성이 ‘07년 하반기에 뚜렷한 개선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유가가 추가 상승한다면 유전 생산량 확대 효과가 보다 커질 수 있을 전망이다.
화학부문은 ‘06년 2분기 BTX 신증설 효과 등으로 ‘07년에 당초 예상보다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즉, ‘07년 BTX 수급이 제한적 공급 확대, 가솔린 등의 대체수요 증가 등으로 상대적으로 타이트할 전망이어서 이의 이익개선 효과가 커질 전망이다. ‘06년 하반기에 석유화학 정기보수 및 트러블 등으로 예상보다 다소 부진할 전망이나, ‘07년에는 전반적인 석유화학 업황이 이란 신증설 지연 등으로 타이트할 전망이어서 화학부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유가 조정 및 재고 증가, 겨울철 난방유 수요부진 등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정유부문은 ‘07년에 완만한 회복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1분기말 이후 등·경유 및 가솔린 성수기가 도래하고, 천연가스 가격상승 전망 등으로 벙커C유 등의 대체수요가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윤활기유 증설(’06.2Q) 등으로 윤활유 부문의 영업실적도 ‘07년에는 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 자사주 1,300만주(10.1%) 매입 중. 일부 자산매각 병행. 인천정유 IPO 가능성
자회사인 SK인천정유(90.6%)의 고도화설비(RFCC) 투자는 당초 예상보다 앞당겨져 ’08년 6월경 완공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장기적으로 인천정유의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07년에도 BTX 업황 호전 전망으로 동사 영업실적도 ‘06년대비 개선될 전망이다. 따라서 ‘06년말에서 늦춰지고 있는 인천정유 IPO도 내년 상반기 중에는 재차 진행될 전망이다. 이럴 경우 투자자산 유동화라는 측면에서 동사 현금흐름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자사주 매입(1,300만주, 10.1%)은 ‘07년 1월 중순경 마무리될 전망이다. 직영 주유소(충전소) 및 인천 용현동부지 매각, ABS 발행 등으로 자사주 매입대금은 마련한 것으로 보여 재무구조에는 큰 부담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 SKT 등 계열사 가치 상승. 자산가치대비 저평가 판단. 목표가 9.0만원
최근 SKT 등 계열사 주가 상승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9만원(기존 8.5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화학, 윤활유, 석유개발 등 석유정제 이외의 이익기여도가 높아지고 있고 인천정유 IPO도 내년 상반기 중에 재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동사의 자산가치 및 수익전망 등을 고려할 경우 투자 유망한 것으로 판단된다.
▶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90,000원
[CJ투자증권 이희철 애널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