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채권시장 동향
지난 주 채권시장은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선물 매도세 지속과 총액대출한도 축소 및 지준율 확대 시행을 앞둔 단기물 시장 불안으로 금리 상승세를 보였다. 주초 채권시장은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선물 매도로 인해 금리 상승세로 출발했다. 재료부재와 연말장세로 거래가 부진하던 채권시장은 주 후반 금통위의 총액대출한도 축소와 지준율 확대 시행을 앞둔 은행권의 CD 및 은행채 발행 증가로 금리 상승폭이 확대되었다. 결국 국고채 3년 금리는 전주대비 4bp 상승한 4.85%에 마감되었으며, 수익률 곡선은 소폭 Steepening 되었다.
채권시장 이슈 분석
금주 채권시장 이슈는 다음과 같다. 첫째, 최근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국채선물 매도는 근본적으로 시장에 대한 view의 변화에 기인하는 것으로 여겨지며, 향후 순매도 포지션으로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추가 매도보다는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단기간의 금리 급등으로 채권시장은 과매도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해소하려는 시도가 예상된다. 셋째, 월말을 맞아 다양한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경기회복세가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금주는 영업일수가 3일에 불과해 연말장세 분위기를 벗어나기는 어려워 보인다.
주간 전망 및 투자전략
금주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4.80 ~ 4.90%, 국고채 5년물 4.85 ~ 5.00%의 레인지 속에 강보합세가 예상된다. 단기간의 금리급등으로 과매도 국면에 놓여져 있어 이를 해소하려는 시도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매도 해소과정 이후에는 금리상승세가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익률 곡선은 소폭 Flattening이 예상된다. 단기 자금시장의 교란으로 단기금리의 하방 경직성이 높은 가운데 중장기물은 소폭의 강세가 가능할 전망이다. 금주 투자전략은 단기투자자는 박스권 트레이딩, 중장기 투자자는 금리하락시마다 위험관리를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금주는 사실상 연말장세로 거래부진이 예상되므로 특별한 매매전략보다는 1월 시장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위험관리를 지속하는 것이 유효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