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대비 234.15엔, 1.40% 오른 1만7,011.04엔으로 마감, 지난 5월9일 이후 7개월 반만에 1만7,000선을 돌파했다.
닛케이 주가지수선물 내년 3월물 가격은 190엔 오른 1만7,000엔을 기록했다. 또 도쿄증권거래소 1부의 종합주가인 토픽스(TOPIX)는 전일대비 21.16엔, 1.31% 오른 1,667.01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 주가는 장중 1만7,050엔까지 오른 뒤 고점 매물이 나왔지만 여전히 1만7,000선을 유지한 채 거래를 종료했다.
전날 후쿠이 일본은행(BOJ) 총재가 소비자물가지수와 소비관련 지표가 약한 것은 사실이라고 언급, 금융시장과 경기인식 차이를 지우려고 노력한 것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화요일 아시아시장의 연쇄적인 하락세를 이끌었던 태국증시가 이날 10% 급반등하며 후반 닛케이주가가 1만7,000선 저항을 돌파하는 힘을 제공했다. 달러/엔이 118엔 초반을 견지하고 유로/엔이 156엔 선을 상향돌파하는 등 수출업체 주가를 뒷받침했다.
한편 닛코 코디얼이나 미사와HD 등 회계부정으로 인한 우려는 다소 완화되었다. 미사와HD의 주가가 급반등하고 닛코 코디얼의 경우 1,100엔 을 밑돌며 거래를 개시한 뒤 장중 한때 1,188엔까지 오르는 등 신속하게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었다.
닛코 코디얼은 최근 1,500엔 부근까지 오른 뒤 연이틀 폭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