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달러가 견조한 가운데서 수출업체 등 달러 매도세가 커지며 매물 소화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921.50/90으로 전날보다 0.60/90원 오른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달러/원 선물 12월물은 921.60으로 0.90원 올랐다.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로 전날보다 0.40원 오른 920.90에 출발한 뒤 매물로 약세로 접어들었다가 반등하며 921원대에서 흐름을 잡아가고 있다.
글로벌 달러는 미국 경제가 연말 소비 등 괜찮은 모습을 보이면서 금리인하 우려감이 완화되는 가운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엔의 경우 118선대에 접근하고 있는 상황에서 12월 단관지수(단기기업경제관측지수)가 +25로 예상과 일치하눈 수준을 보이면서 큰 변동은 생기지 않고 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117.85/88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100엔/원은 781원대로 추가 하락하며 다시 9년2개월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주식시장은 1,420선대로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전날 7,800억원 가까이 대량 순매수에 나섰던 외국인은 소폭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반면 달러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사흘째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다음주 12월물 만기를 앞두고 '롤오버'(roll-over)이 진행되고 있으며 외국인은 하락시 순매수, 반등시 순매도 관점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글로벌 달러 강세가 그마나 920원대를 지지하게 한다"며 "그러나 시장에 매물 출회가 지속되고 있어 개입 경계감과 함께 매물 소화 과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