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슨 재무장관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전략경제대화에서 "우리는 균형성장을 위해 여러가지 방도를 고려할 것"이라면서, "단기적으로 환율 유연화의 중요성과 또한 중기적으로는 자유롭게 거래되는 변동환율제로의 전환 방도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이 대규모 무역흑자에 의존하지 않고서도 지속성장할 방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 중국이 통화저평가에 기초한 수출의존 전략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기본시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 그는 미국이 계속해서 무역, 경쟁 그리고 투자에서의 시장개방과 규제의 투명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략경제대화에서는 위앤화 문제와 같은 중대사안에 대해서는 어떠한 중요한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폴슨은 환율제도나 지적재산권과 같은 심각한 쟁점에 국한되지 않고 광범위한 이해관계를 중심으로 대화를 이끌어 간다는 기본전략을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자들은 이번 대화를 통해 중국의 무역흑자 불균형을 줄이는 노력에 힘이 실릴 것이라고 언급해왔으나, 구체적인 방도에 대해서는 함구하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