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지난 11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1.0% 증가했으며,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1.3%나 늘어났다고 13일(미국 현지시간) 발표했다. 10월 소매판매 감소폭은 당초 0.2%에서 0.1%로 수정됐다.
이번 결과는 소매판매가 0.2%, 자동체를 제외할 경우 0.3% 늘어나는데 그칠 것으로 생각하던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것이다.
이 같은 놀라운 증가세는 가전, 건축자재, 주유소, 자동차영업점 등의 매출 증가세에 힘입은 것이다.
11월 소매판매는 전년대비로는 5.6% 증가한 것이며, 자동차를 제외할 경우 5.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렇게 소매판매가 크게 증가한 것은 아마도 에너지가격이 하락하면서 가계의 숨통이 트인것 아니겠느냐는 평가를 제출했다. 결국 4/4분기 미국경제가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물론 소비지출만 왕성할 뿐 여전히 주택경기나 제조업경기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기 때문에 아직 경제상황을 좋게만 보기는 힘들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일부 전문가들은 자동차 및 건축자재 그리고 가전제품이 너무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온 것이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자동차제조업체들은 판매가 감소했다고 발표한 바 있고, 가전제품 매출도 둔화되는 추세이고 건축자재 역시 판매감소 추세에 있기 때문에 아마도 11월 소매판매 결과는 대폭 하향수정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 美소매판매 동향
(항목별, 2006년11월부터 4월까지 역순, 단위: 전월비 %)
소매판매 1.0 ...-0.1 ...-0.6 ...0.0 ...1.4 ...-0.5 ...0.2 ...0.7
...자동차제외: 1.1 ...-0.3 ...-1.0 ...0.1 ...0.7 ...0.0 ...0.8 ...0.7
...자동차및주유소제외: 0.9 ...0.3 ...0.3 ...0.3 ...0.6 ...-0.1 ...0.6 ...0.1
...자동차및부품: 0.9 ...1.0 ...0.9 ...-0.3 ...4.1 ...-2.4 ...-2.1 ...0.4
...자구및가정용품: -0.1 ...-0.7 ...0.3 ...0.8 ...-0.1 ...0.9 ...0.5 ...0.6
...가전제품: 4.6 ...0.0 ...0.5 ...0.0 ...0.7 ...-0.5 ...0.8 ...0.3
...건출자재: 1.8 ...0.5 ...-1.7 ...-0.6 ...0.6 ...-1.6 ...-0.3 ...-2.6
...음식료품: 0.9 ...1.3 ...-0.5 ...0.5 ...0.3 ...0.7 ...0.5 ...0.7
...의류및액세서리: 0.0 ...-0.6 ...2.9 ...-0.2 ...1.2 ...0.5 ...0.7 ...0.5
...잡화점: 0.4 ...-0.3 ...0.7 ...0.2 ...0.5 ...0.1 ...0.2 ...0.6
...음식점: 0.7 ...0.4 ...1.0 ...1.4 ...0.6 ...-0.4 ...0.4 ...0.1
...주유소: 2.3 ...-5.3 ...-9.8 ...-1.2 ...1.5 ...0.1 ...2.0 ...5.7
...비점포소매점: 1.3 ...0.4 ...-0.2 ...-0.6 ...2.0 ...-0.7 ...3.6 ...-0.3
※출처: 미국 상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