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금통위원이 중립금리가 4.5-5.0% 수준이라고 말했다는 보도에 대해 이승일 한은 부총재가 "이는 한은의 중앙은행의 목표금리(콜금리)를 얘기하는 것 같고 시장금리 수준에서는 낮은 것 같다"고 보도한 것이 매도심리를 자극했다.
이 총재의 이같은 발언은 현재의 시장금리가 낮다고 보는 한은의 시각을 대변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시장금리는 시장의 여러가지 요소들이 녹아들어가 결정되기 때문에 누구도 낮다고 얘기하기 힘들다며 한은의 이런 시각에 대해 반론제기도 만만치 않다.
전반적으로 재료가 별로 없고 거래도 없는 얇은 장에서 좁은 박스권 움직임에 갇히는 연말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고 있다.
외국인은 미국 국채선물을 이틀째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사흘연속 순매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투신사의 한 관계자는 "중립금리 논란이 제기되면서 금리가 소폭 반등했지만 일시적인 재료로 보인다"면서 "연말까지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기준 4.70-4.80%의 박스권 대응이 유효한 장세인 것 같다"고 말했다.
13일 오전장 후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6-6호)는 전일비 0.01%포인트 오른 4.77%,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6-4호)는 0.01%포인트 상승한 4.84%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5틱 떨어진 108.75까지 하락한 후 108.77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