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뉴욕외환시장의 달러화는 FOMC의 금리동결 결정과 정책성명서의 경기평가가 다소 완만해진 것을 계기로 약세 전환하는 모습이었다. 시장의 관심은 미국과 중국의 전략경제대화 이벤트와 미국 CPI 및 일본 단칸지수 등 지표이벤트로 이동하는 중이다.
13일 중국 런민은행(人民銀行)은 달러/위앤 매매의 기준환율이 되는 중심등가율(central parity rate)을 전일 7.8324위앤보다 0.0070위앤 하락한 7.8254위앤으로 제시했다.
전날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 환율은 장외시장에서 7.8300위앤으로, 자동체결시스템에서도 7.8300위앤으로 각각 전일대비 하락양상을 나타냈다.
딜러들은 글로벌 시장의 달러가 FOMC를 앞두고 횡보양상을 보여 별다른 영향은 없었으나 폴슨 재무장관과 버냉키 연준의장의 베이징 방문을 앞두고 다시 위앤화 절상압력이 강해질 것이란 전망이 강해졌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따라 역외시장의 달러/위앤 NDF 1년선물은 7.4288/7.4338위앤으로 월요일 기록한 7.4680/7.4730위앤보다 급격히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다만 시장 참가자들은 중국 당국자들의 최근 발언을 볼 때 이번 이벤트가 위앤화 절상추세를 재확인하게 하는 계기는 될 것이지만 절상속도를 크게 가속화하는 정도는 아닐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