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보고펀드(대표 변양호 이재우)는 보통주 500억(발행가 5790원) 및 전환사채 100억(전환가액 7300원)의 총 600억을 레인콤에 투자하기로 했다.
보고펀드의 관계자는 “아이리버 브랜드와 향후 로드맵, 그리고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경영진과 임직원을 신뢰하며, 레인콤의 재도약에 필요한, 주주로서의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국내 사모펀드로서, 국내 대표 기업인 레인콤이 다시 한번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투자이유를 설명했다. 또 그는 “토종 펀드가 토종 브랜드의 자존심을 지켜낸다는 의미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레인콤은 한때 MP3 세계 1위의 위치를차지하기도 했지만 애플과 삼성전자의 공세와 신규 투자사업의 부진 등으로 최근 경영난에 허덕였다.
레인콤 양덕준 대표는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 9월 김혁균 공동대표를 영입하고 해외사업 조정 등 구조조정을 진행해 왔다.
회사측은 "이번 유상증자로 납입된 자금은 회사의 신제품 출시를 위한 R&D투자 및 신성장 동력을 위한 투자로 활용 되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함께 "보고펀드로부터 우호적인 대규모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향후 양덕준 사장 중심의 경영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며 "1대주주로서 이사회 등을 통해 경영에 참여하게 되는 보고펀드 역시 안정적인 현 경영체제의 유지를 통한 기업가치의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MOU에 따른 최종 투자 결정은 정밀실사 (Confirmatory Due Diligence)를 거쳐 오는 2007년 1월 중 본 계약을 체결하고 2월 중 투자가 완료될 예정이다, 레인콤 측에서는 라자드 아시아 (Lazard Asia Limited)의 투자자문을 통해 전체 투자일정을 관리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