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엔 매수 재료가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그 동안 주로 유로화를 중심으로 매수하던 펀드나 해외 투기세력들이 일제히 엔 매수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환율 변동성을 창출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런민은행(PBOC) 기관지가 "적시에 환율일일변동폭을 확대해야 한다"는 논조의 기사를 실었으나, 외환시장에서 크게 재료시 되었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5일 오후 5시 05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114.92엔으로 전일 뉴욕 외환시장 종가대비 0.36엔 하락했다. 달러/엔은 한때 114.83엔까지 밀리면서 8월10일 이후 처음으로 114엔 대로 진입했다.
유로/달러는 이 시간 현재 1.331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때 1.3308달러까지 밀리기는 했지만 1.33달러 선을 유지했다. 이 가운데 유로/엔은 153.00엔 수준을 나타냈다. 유로/엔은 152.94엔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날 도쿄시장은 별다른 재료가 없는 가운데 아베 총리와 후쿠이 총재 회동에서 별다른 얘기가 나오지 않자 달러/엔이 115.40엔까지 반등한 상황이었다. 유로/엔도 135.80엔 부근에서 정체하는 모습이었다.
장중 일본투자자들이 영국 국채이자 지급분을 본국송환하기 위해 파운드화를 매도하고 있다는 소식에 유럽통화들이 잠시 약세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일시적인 변화에 그쳤다.
그러나 일본 금융시장이 마감되는 시점부터 기관들의 대달러 및 대유로 엔 매수세가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