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말월초를 맞아 쏟아지는 국내외 경제지표를 확인하면서 이같은 트렌드에 부합하는 투자전략을 꾸릴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현 주식시장에 대해 환율불안 및 3조8천억원에 달한 매수차익잔고를 가장 큰 부담요인으로 꼽고 있다.
이하는 증권사 애널리스트 코멘트.
대신증권 곽병열 연구원 =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물공세를 피해가는 블루오션으로 중소형주가 부각되고 있다. 장하성펀드 효과 및 자산주에 대한 꾸준한 재평가 과정과 지속적으로 진행중인 M&A테마가 유효하다.
원화강세와 외국인 매도 속에 내수주의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며 내년 1분기를 고려한다면 필수소비재나 산업재, 소재업종과 더불어 IT가 고려되상이 될 것이다. 단 4조원에 이르는 매수차익잔고와 미 경제지표의 불확실성이 부담 요인이다.
대우증권 이경수 연구원 = 빠른 순환매가 형성되는 대형주의 경우 '바이 앤 홀드' 전략이 적절하다. 현 시장의 강세마인드를 고려할 때 IT와 금융업종이 중심이며 자산가치주, 지주회사 관련주, 핵심영업 보유 옐로우칩 투자를 권한다.
특히 M&A테마와 관련 단순 지분경쟁에 따른 적대적 M&A 관련주 보다는 핵심사업 역량 및 시장지배력 강화를 위한 M&A 관련주에 대한 접근이 유효하겠다.
신영증권 이승우 연구원 = 코스피지수가 주봉상 6주 연속 양봉을 나타내고 있다. 과거사례에서 보았던 것처럼 이후 2~3개월의 조정을 거친후 강세장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왕성한 연말 소비와 뉴욕증시의 강세는 국내증시의 버팀목으로 작용할 것이다.
현대증권 류용석 연구원 = 외국인 매물이 프로그램 매수를 통해 소화되는 가운데 환율변동에 따라 업종별, 종목별 명암이 교차하고 있다. IT, 자동차 등 수출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고 전기가스, 통신, 은행, 증권 등 내수주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불리한 수급구도 속에 자산 및 M&A가치 부각으로 대형주에 비해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 현상도 지속되고 있다. 당분간 이같은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