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3조원의 20년물 국고채 입찰이 예상보다 다소 약한 5.12%에 낙찰됐지만 물량이 적고 수요가 정해져 있어 영향이 제한적이다. 현물 호가가 간혹 나올뿐 거래자체가 많이 없어 수요일 발표될 산업생산을 관망하는 모습이 짙다.
국채선물은 저평이 3틱 가량으로 줄어 현물보다 선물이 조금 더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월 산업생산은 예측컨센서스가 6%대로 나오고 있지만 전문가별 편차가 심한 모습이다.
일단 예상치인 5-6%를 넘어설지 관심을 받고 있다. 수출이 괜찮았지만 원/달러 환율이 하락해 상쇄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지표발표를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가 강하다.
조류독감 소식은 채권시장에 우호적일 것으로 보이나 일부 업종에 국한될 수 밖에 없어 아직까지 더 지켜보자는 생각이 많다.
은행권 관계자는 "특별한 재료가 없다"며 "미국시장과 전일 강하게 마감한 여파로 소폭 금리가 하락하는 모습이지만 산업생산을 확인하려는 움직임에 거래가 많지 않다"고 전했다.
27일 오후장 중반 3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3호)은 전일과 보합인 4.76%, 5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4호)도 전일과 보합인 4.84%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4틱 상승한 108.82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산업생산과 다음주 금통위 모드로 진입하는 것 같다"며 "특별한 재료가 없어 관망분위기가 어느때 보다 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