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BCP테스트는 지난해 11월 9일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BCP 센터(본점 대체업무 장소)를 확장, 본격 가동에 들어간 이후 두 번째 실시되는 것으로 관련업계
는 물론, 금융감독원, BCP협회, 소방방재청 등 정부기관의 비상한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미국의 9.11 테러 발생 이후 금융감독원의 권고로 시작된 IT부문에 대한 DR(재해복구)시설은 대부분의 금융기관에서 구축하고 있으나, 비즈니스부문에 대한 업
무연속성계획(BCP)은 올해 10월 금융감독원에서 ‘영업연속성 계획 모범규준(안)’을 마련하여 각 은행에 시달하는 등 이제 시작단계에 있다.
SC제일은행은 지난 2003년 8월 BCP 전담팀을 발족해 IT DR센터, 비즈니스분야의 BCP 센터, 영업점의 대체업무지점운영 등 전사적인 BCP 운영으로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재해,재난 시에도 '업무의 연속성 유지'와 '중단 없는 고객서비스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SC제일은행의 BCP센터(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는 은행 온라인관련 업무는 물론 외환 딜링 시설과 한국은행 금융망(BOK-Wire), 증권전산망(SAFE, CHECK) 및 각
종 정보단말(로이터, 블룸버그, 인포맥스 외) 등 외부 정보망과의 상시 연결되어 있어 본점건물에 재해발생시 직원들이 즉시 이동, 본점의 64개 부서, 333개 업 무를 수행할 수 있다.
따라서 재해가 발생하더라도 1시간 이내에 업무를 재개함으로써 고객서비스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BCP에 대한 중요성을 감안하여 2004년 11월에 84석 규모로 RTO (Recovery Time Objective, 재해복구 목표시간) 30분 이내 업무처리가 가능한 시
설의 BCP센터를 구축하였고,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통합 이후 그룹정책에 따라 RTO 1주일 이내 업무까지 가능한 169석 규모로 확장했다.
올해에는 제2 BCP센터에 97석 규모로 RTO 1개월 이내 업무까지 확대(Desk Plan)하여 총 266석 규모의 대체업무장소를 갖추게 되었으며, 전시 또는 대형 자연재해에 대비한 BCP계획까지 완료하여 본점 대부분의 업무를 대체업무장소에서 수행 가능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