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거래소는 자국의 채권매매시스템 개발을 위해 지난 6개월간 9개의 국내외 개발업체를 대상으로 국제 입찰을 진행해왔으며 결국 KRX와 코스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거래소측은 "오픈 아키텍처 기반으로 독자 개발한 한국 채권매매시스템의 우수성과 KRX와 KOSCOM의 탁월한 IT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향후 기술협상을 거쳐 연내 본계약 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를 통해 한국 증권시스템의 동남아 진출도 동반 활성화될 전망이다.
지난 20일 프놈펜에서 향후 3년에 걸쳐 캄보디아에 증권거래소와 증권시장 감독기구 등 증권시장 설립을 지원하기 위해 캄보디아정부와 MOU를 체결한 데 이은 쾌거다.
한편 거래소는 싱가포르거래소와 2008년 초 양시장간 연계를 목표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22일 체결했다. 시장간 연계가 본격화 될 경우 국내외 투자자들은 보다 낮은 비용과 용이한 방법으로 상대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돼 양 시장의 유동성이 증대되고 다양한 상품이 투자자들에게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KRX는 세계적 파생상품거래소인 미국의 CME, 유럽의 EUREX, 일본 동경증권거래소 등과 상품의 교차상장을 비롯한 구체적 시장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