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추세를 이어받았고, 일본 무역수지 흑자 감소소식에 시장에 동요하지 않자 하락세에 힘이 실렸다.
22일 오후 2시38분 현재 도쿄외환시장의 달러/엔은 117.58엔으로 전날 뉴욕시장 종가대비 0.30엔 가량 하락했다.
유로/달러가 1.2870달러 선까지 오른후 주춤한 가운데, 유로/엔은 151.50엔 선을 고점으로 151.20엔선까지 하락한 뒤 정체하는 모양이다.
무역흑자 급감 소식에 오전 중 117.90엔 선으로 상승하나 싶던 환율은 118엔 선이 막히자 약세로 전환했다. 오후들어 한때 117.50엔 밑으로 하락했던 달러/엔은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약간 줄였다.
NHK방송이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베이징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6자회담에 참여한다고 해도 일방적인 핵폐기 요구는 들어주지 않을 것이란 발언을 내놓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후 2시에는 체인스토어협회가 10월 수퍼마켓 매출이 전년대비 3.1%나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발표를 보냈다.
외환딜러들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시장이 달러매수 포지션이 청산되고 있는 흐름인 가운데, 117엔 중반선 아래에서는 일본 국내기관들의 달러매수 주문이 유입되었다고 지적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오전 중 시장의 동향에 대해 전하면서, 후지타 겐이치로 아오조라은행 파생상품 마케팅매니저가 전날 뉴욕시장에서는 10월 고용보고서 결과가 하향수정될 것이란 루머가 나돌았다는 소식에도 시장 참가자들의 반응이 있었다는 언급을 내놓았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딜러들이 미국과 일본 모두 추수감사절 휴일을 앞둔 만큼 전반적으로 달러/엔 매매에는 방향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