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국 재무증권금리가 주택지표 약세를 배경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가 2% 넘게 하락하며 두달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 채권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한편 후쿠이 도시히코 일본은행(B)J) 총재가 지난 주말 호주에서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은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한 것이 중단기물 중심으로 채권매수세를 이끌어 낸 요인이 됐다.
20일 일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주말 대비 0.003% 하락한 1.680%를, 10년국채선물 12월물 가격은 0.42엔 오른 134.88엔을 각각 기록했다.
5년물 국채금리가 0.055%나 하락한 1.190%를, 2년물 금리는 0.040% 내린 0.765%에 거래됐다.
한편 20년물 금리는 0.015% 내린 2.150%, 30년물 금리는 0.010% 오른 2.400%을 나타냈다.
초장기물의 경우 화요일 실시되는 20년물 입찰을 앞두고 매수세가 억제되는 분위기였다. 입찰결과는 쿠폰이 2.2%에 결정되더라도 여전히 목표치에 비해서는 낮다는 점에서 기관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무난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재무성이 오후 2시30분에 발표한 국채매입 결과는 총응찰액수가 4,073억엔으로 2.86배의 응찰률을 기록, 이전 두 차례 기록한 4.29배나 3.38배보다 낮았다. 이는 채권매도압력이 높지 않은 것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되면서 채권시장에 우호적인 재료가 됐다.
이날 중단기물 금리가 다소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추가적인 하락에는 제약이 있을 것이란 지적도 나왔다.
특히 다음 주 있을 후쿠이 도시히코 일본은행(BOJ) 총재와 노다 다다오 정책심의위원 연설일정에서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위한 기초발언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우려요인으로 제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