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에 따르면 올해 미국 제조업생산은 4.8% 증가, 예상 GDP성장률 3.3%보다 크게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2007년에는 제조업생산 증가속도가 2.6%, 2008년에는 3.4%로 각각 둔화되면서 GDP성장률을 0.1%포인트 상회하는데 그칠 것이며, 2009년에는 GDP성장률과 같은 3.7%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MAPI는 예상했다.
이들은 미국경제의 2006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연 평균 GDP성장률이 3.1%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에는 2010년 한 차례 2.2% 정도까지 경기가 둔화되는 시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대니얼 맥스트로스(Daniel Meckstroth) MAPI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중간정도의 경기조정 혹은 '연착륙' 추세가 예상한 바대로 전개되고 있다"며, "주택이나 자동차 혹은 기업재고 등 내구재 쪽에서 현재 경기둔화 배경 중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경기전망의 주요 위험요인은 주택가격의 하락 정도, 부채가 많은 소비자들의 저축수준,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여부와 그 폭, 에너지공급 충격 발생 가능성 그리고 미국의 과도한 해외자본 의존 등이라고 밝혔다.
한편 MAPI는 컴퓨터 및 전자업계가 향후 2년간 10% 넘는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이 부분이 전체 제조업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나머지 제조업종들은 올해 생산량이 3.8% 늘어날 뒤 내년 1.7%, 내후면 2.5% 각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들은 소비자물가 상승압력은 내년 및 내후년까지 완화될 것으로 보았지만, 이는 수입원유 가격이 올해 평균예상치 배럴당 58.60달러에서 하락할 것을 전제로 한 것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