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에서 금리파생상품 거래액이 가장 많은 262조달러로, 증가율이 전체시장의 증가 속도와 같았다.
그러나 신용파생상품 거래액은 비중은 작은 편이지만, 증가속도가 무려 46%로 지난 해 하반기 증가속도 36%를 뛰어넘으면 가장 빠른 성장속도를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는 22% 증가했으며 증권 및 상품관련 파생상품 거래액은 각각 17% 및 18%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렇게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장외시장 혹은 거래상대방 사이에서 개별적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제대로 점검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BIS는 지적했다.
높은 수익률을 찾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이 시장에 매력을 느끼고 있지만, 이 같은 거래의 불투명성으로 인해 금융감독 당국의 우려는 커지고 있는 중이다.
더구나 BIS에 따르면 시장의 위험을 보다 잘 보여주는 리스크 익스포저 규모가 또한 주목할만하다. 명목총액이 아니라 주어진 시점에서 모든 계약을 대체하기 위한 비용으로 측정한 총시장가치(Gross market value)는 2006년 6월말 현해 3% 증가한 10조달러에 달했다.
이미 미국과 유럽 등의 금융당국은 파생상품시장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 뉴욕연방은행(NY Federal Reserve)은 2005년 9월 실무그룹을 형성해 신용파생상품 거래 중에서 제대로 거래 기록이 남지 않은 부분을 제거해 나가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올해 10월까지 거래기록 지체규모가 약 70% 정도 줄어드는 성과를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