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의 경제코멘트 요약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문가리포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10월 주요 경제지표 내용 : 10월 경제지표는 물가안정, 투자과잉 진정, 내수확대 가능성 등을 나타냈음. 우선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월비 1.4% 상승해, 전월(1.5%)보다 상승 폭이 둔화. 물가상승을 주도한 식품가격이 하향 안정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전월비 상승 폭 역시 9월 0.5%에서 0.1%로 둔화). 10월 도시고정자산투자는 전년동월비 16.8% 증가에 그쳐, 전월(23.6%)보다 증가 폭이 크게 둔화됐으며, 10월 산업생산 역시 7,600억 위안으로 전년동월비 14.7% 증가해, 전월(16.1%)에 비해 증가 폭이 축소. 이는 정책당국의 투자억제책 효과가 가시화되고 미 경기둔화에 따라 수출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추정. 반면 10월 소매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 증가해, 8월(13.8%)과 9월(13.9%)에 이어 3개월째 증가 폭이 확대. 정책당국이 최저임금을 올리고 복지 비용을 늘리면서 저축이 전월에 비해 감소한 반면 소비가 촉진된 데 따른 것.
- 긴축정책은 지속되겠지만… : 10월 주요 경제지표는 정책당국의 금리 및 지급준비율 인상과 행정규제, 창구지도 등의 긴축정책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음을 시사. 특히 10월 도시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이 16.8%로 하락해 정책당국의 목표치에 근접한 것으로 판단. 또한 소비자물가 역시 하향 안정되면서 올해 중 추가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전망.
- 물론 10월 총통화(M2) 증가율이 확대되고 과잉유동성 문제가 해소되지 못하고 있어, 2007년 중 긴축정책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 정책당국은 내년 경제지표의 추이를 봐가면서 추가적인 긴축의 강도를 조절할 것으로 예상.
- 소비지출 완만히 확대 : 10월까지 소매판매 증가율이 3개월 연속 확대됨에 따라 소비지출 중심의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가 나타나고 있음.
아직 소비지출 활성화 정책(최저임금인상, 사회보장제도 확충, 농촌지원책 등) 효과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지는 않지만, 소비활성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최근 사회보장제도 확충과 최저임금인상 등의 영향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저축액이 5년여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음). 10월말 기준, 위안화 저축액은 15.8조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5.5% 증가하였으며, 증가 폭은 전월대비 0.5%p 둔화됨.
그러나 10월중 저축액은 전월대비 76억 위안 감소하여, 2001년 6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했음. 소비지출 부진의 원인 중 하나가 높은 저축률임을 감안할 때 이런 저축액 감소는 향후 소비지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 물론 이런 추세가 지속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음. 하지만, 사회보장제도 확충 등이 미래에 대한 의료비, 교육비 등에 대한 불안감을 완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평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