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속보

더보기

[스왑마당] 스왑시장 거래 구조 -이용제 금융공 자금관리팀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장 거래구조

스왑시장을 ‘銀行間 시장’과 ‘對 顧客 시장’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은행간 시장은 중개인의 주선에 의하여 표준화된 이자율스왑과 통화스왑을 거래하는 시장이며, 대고객 시장은 계약당사자간 직접협상에 의하여 비표준화된 다양한 스왑이 거래되는 시장이다.

스왑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거래가격에 대한 합의가 있어야 한다. 가격을 부르는 것을 呼價라 한다. 스왑계약이 두 현금흐름의 교환(예: 이자율스왑의 경우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통화스왑의 경우 Krw고정금리와 usd 6mon. Libor)이므로 거래를 위해서는 동시에 2개의 이자율이 호가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스왑계약의 한쪽 현금흐름을 고정시킴으로써 2개의 이자율을 호가하는 불편함을 제거할 수 있다. 예컨대 이자율스왑의 변동금리를 항상 91일 CD금리로, 그리고 통화스왑의 변동금리를 항상 6개월 Libor로 설정하게 되면 스왑의 가격고시는 오직 고정금리만을 사용하여 표기할 수 있게 된다.

呼價

은행에서 스왑거래를 담당하는 인력을 스왑딜러라 한다. 스왑딜러는 금리전망, 현재 보유Position 등을 고려하여 Long 또는 Short Position의 스왑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스왑계약에 있어 고정금리 수취는 Long Position, 고정금리 지급은 Short Position에 해당한다.

금리상승을 전망하는 스왑딜러가 고정금리 지급을 위하여 3년 만기 이자율스왑 금리로 4.58%를 제시하고, 금리 하락을 전망하는 스왑딜러가 고정금리 수취 조건으로 3년 만기 4.60%를 제시하였다면 중개인은 4.58%-4.60%의 이자율스왑 가격정보를 시장에 제공한다.

이때 4.58%를 매입(Bid)가격 4.60%를 매도(Offer, Asked)가격이라 부르며 두 금리의 차이를 ‘bid-offer spread’라 한다.

또한, 4.58%-4.60%과 같이 Bid와 Offer 가격의 同時 告示를 양방향호가(Two-way Quote)라 한다. 4.58%의 의미는 고정금리 4.58%를 지급하고 91일 CD금리를 수취하겠다는, 4.60%의 의미는 고정금리 4.60%를 수취하고 91일 CD금리를 지급하겠다는 의사표시이다.


풀 이


□ Position

보유 자산•부채를 어우르는 현재의 포트폴리오 상태라고 말할 수 있다. 포지션에 대한 설명은 보통 Long, Short, Square(Neutral) 세가지로 간단히 말한다. 예컨대 보유 Portfolio에 Usd10Mio.※, Krw 3년만기 부채 100억, Krw 5년만기 국채, ¥ 1년만기 자산부채를 각각 10Mio. 가지고 있을 경우 Position에 대한 설명을 부탁 받으면, Usd Long, Krw 3년 Short 5년 Long, ¥ Neutral이라 간단히 대답할 수 있다.

※ Usd: US dollar, Mio.: Million, Krw: Korea Won

□ Long Position, Short Position, Neutral Position

換에 대하여 말할 때 상대통화와 비교하여 切上되면 이익이 발생할 경우를 long position이라 한다. 例에서 보유 Usd10Mio.가 Krw에 비교 절상되면 원화 환산금액이 증가하므로 long position이 된다. 금리의 경우, 금리가 하락할 때 이익이 발생하면 long 상승할 때 이익이 발생하면 short position이라 부른다. 고정금리 부채의 경우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에 차입한 효과가 발생하므로 이익이 된다. 따라서, 고정금리 부채는 short position이 되며, 동일한 논리로 고정금리 자산은 long position이 된다. 例의 ¥은 자산부채가 동일하므로 ¥의 환율 및 이자율의 움직임에 대하여 相殺되는 효과가 발생하여 손익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된다. 이를 neutral position이라 부른다.


對 고객 거래

은행에는 스왑계약을 체결하고 위험을 관리하는 스왑딜러 외에 對 顧客去來를 위한 ‘Sales’인력이 있다. Sales 인력은 거래기업을 방문•면담 함으로써 기업이 노출되어 있는 위험을 함께 진단하고 해당위험을 제거 또는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만일, 금리하락을 예상하는 기업의 부채가 현재 고정금리로 조달되어 있다면 Sales는 변동금리로의 부채구조 전환을 제안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은행과 기업 사이에 다양한 부채구조 전환방안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게 된다. 만일 Sales가 이자율스왑 거래를 대안으로 제시하고 기업이 이를 받아들이게 된다면 스왑은행과 기업간의 이자율스왑 거래가 체결 된다.

이때, Sales는 경쟁력 있는 스왑가격을 기업에 제시하기 위하여 은행 내 스왑딜러에게 압력을 가하기도 한다. Sales의 업무성과는 거래성사에 있는 반면 스왑딜러의 업무성과는 스왑거래를 통한 수익으로 평가 받는다.

이에 따라 동일한 스왑은행에서 Sales와 Trader는 상호 견제의 위치에 서게 되는데 Sales는 거래의 성공가능성을 높이기 위하여 Trader를 압박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유리한 가격을 이끌어 낼 수 있다. 비정형 형태의 대부분의 스왑거래가 은행의 Sales를 통하여 성사된다는 점에서 ‘Sales’의 구성은 스왑Desk를 조직할 때 매우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



그림은 가까운 미래에 금리 하락을 예상한 기업이 기존의 고정금리 부채를 스왑은행과의 이자율스왑계약을 통하여 변동금리 부채로 변환한 형태를 보여 주고 있다. 금리하락을 예상한 기업이 실행전략(Action Plan)으로 기존 고정금리 부채를 상환하고 신규로 변동금리 회사채를 발행하여 부채구조를 전환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전략의 채택은 부채의 滿期 前 상환에 따른 조기상환수수료(Prepayment Penalty)와 회사채의 신규발행에 따른 사무비용 추가라는 단점을 수반하게 된다. 기업의 재무담당자는 변동금리 회사채 발행 대신 “고정금리를 수취하고 변동금리를 지급”하는 이자율스왑 계약을 스왑은행과 체결함으로써 간단히 부채구조를 변동금리 지급구조로 전환시킬 수 있다.

스왑은행의 입장에 서서 위 그림을 살펴 보자.

스왑은행은 고객인 기업의 문제해결을 위하여 고정금리를 지급하고 변동금리를 지급하는 스왑계약을 체결하였다.

스왑은행은 고객의 요청에 의하여 스왑은행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Short Position을 취하게 된 것이므로 이에 대한 보상(Compensation)을 요구할 수 있다.

이 보상수준은 결국 지급 고정금리 수준으로 나타날 것인데 보상수준이 높을수록 지급하려는 고정금리는 낮아질 것이다. 이러한 보상수준은 기본적으로 스왑은행간의 경쟁 정도, 스왑시장의 bid-offer spread와 밀접한 관련을 맺는다. 경쟁이 치열할수록, bid-offer spread가 낮을수록 보상수준은 낮아질 것이다.

스왑은행의 금리전망이 상승 쪽이라면 고객과 체결한 스왑계약을 보유하면 될 것이나 스왑은행 역시 시장금리 하락을 전망한다면 그림에서 ‘??’로 표시된 시장의 어느 참가자와 반대 계약을 취해야 할 것이다.

이때, 스왑시장의 유동성이 풍부하다면 스왑은행은 손쉽게 반대계약을 체결하여 Position을 변동 시킬 수 있다.

부연하면, 풍부한 유동성에 기초하여 Position의 변동이 쉬운 환경이라면 스왑은행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위험보상을 요구할 수 있게 되고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고정금리를 지급할 수 있게 됨으로써 기업의 효율적 위험관리를 돕게 된다.

□ 은행간 거래

은행간(Inter-bank)거래는 투기(Speculation)목적 외에 포지션의 조정 목적으로 사용된다. 포지션의 조정은 대 고객거래에서 발생한 스왑거래 또는 관리하고 있는 Swap Book 포지션이 스왑딜러의 금리전망과 비교하여 불편할 경우 시장에 참가하고 있는 여타 스왑은행과 거래를 통해 편한 상태로 포지션을 변동시키는 것을 말한다.

금융업을 영위하지 않는 기업들의 대부분은 가능한 시장위험(이자율위험, 환위험 등)을 타인에게 전가시키고 기업 고유의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시키기를 바랄 것이다. 반면, 금융기관은 기업이 부담하고 있는 위험을 적절한 보상을 가미하여 받아온 후 이를 적극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려 한다. 스왑은행이 기업의 요청에 의해 스왑계약을 체결하면, 은행은 기업이 부담하였던 시장위험에 노출되게 되며 이 위험을 帳簿에 記帳하여 관리하게 된다.

이 장부를 “Swap Book”라 표현하며, “Swap Book Management”란 이 Swap Book을 금리 또는 환율변동에 따라 적절히 조절하여 수익을 창출시키고 위험을 최소화시키는 행위를 뜻한다. 이처럼 Swap Book을 관리하여 위험을 최소화시키고 수익의 창출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인력을 Swap Dealer(Swap Book Manager, Swap Trader)라 한다.

스왑은 현금흐름을 교환하는 것이므로 Swap Book을 관리하는 것은 다양한 현금흐름을 관리하는 것이다.

스왑딜러는 스왑거래를 통하여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현금흐름들을 Swap Book에 쓸어 담는 과정에서 본인의 금리전망 등에 기초하여 특정 현금흐름들을 남기거나 혹은 서로 상쇄되게 함으로써 Book 규모는 계속 커지면서도 위험은 일정 범위 이내에서 통제되도록 관리한다.

이를 Warehousing이라 부르는데 스왑거래 빈도가 증가할수록, 고객의 요청에 따라 점점 더 복잡한 스왑거래를 체결할 필요가 많아질수록 금융기관은 세련된 위험관리를 위하여 유능한 스왑딜러를 고용하여야 한다.

은행간 스왑거래는 보통 브로커(Broker)에 의해 주선된다. 브로커는 스왑은행으로부터 호가를 접수 받아 최우선호가를 브로커박스(Broker Box)를 통해 뿌려 줌으로써 거래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최우선호가에 대하여 설명해 보자.

지금 5년 이자율스왑에 대하여 A은행은 4.28% - 4.34% 가격을 브로커에게 제시하였다 가정해 보자. A은행은 변동금리인 91일물 CD금리를 수취하는 대가로 4.28%의 고정금리를 지급할 수 있으며, 동시에 91일물 CD를 지급하는 대가로 4.34%의 고정금리를 수취할 수 있는 의사표시를 한 것이다.

만일 B은행이 브로커에게 4.26% - 4.32%의 가격을 제시하였다면 B은행은 변동금리인 91일물 CD금리를 수취하는 대가로 4.26%의 고정금리를 지급할 수 있으며, 동시에 91일물 CD를 지급하는 대가로 4.32%의 고정금리를 수취할 수 있는 의사표시를 한 것이다.

스왑시장을 이용하여 변동금리를 지급하고 고정금리를 수취함으로써 위험을 관리하고자 하는 한 시장참가자를 생각해 보자. 이 시장참가자가 선택할 수 있는 최우선의 가격은 스왑은행 A가 제시한 4.28%가 된다.

반대로 시장참가자가 변동금리를 수령하고 고정금리를 지급하고자 할 경우 시장 최우선호가는 B은행이 제시한 4.32%가 된다. 종합하면 시장 최우선 호가는 4.28%-4.32%가 된다.

왜 스왑은행들이 브로커들에게 제공하는 호가가 서로 다른 것일까? 그것은 스왑은행 마다 미래에 대한 금리전망이 다르고(heterogeneous expectation) 보유 포지션이 다르기 때문이다.

현재, 금리 상승을 전망하고 보유포지션이 Long인 Swap은행은 보다 적극적으로 보유포지션을 Short 포지션으로 변동시키기를 희망할 것이며 이에 따라 Long 포지션을 구축하려는 고객(은행입장에서 보면 Short)에 대하여 보다 더 공격적인 가격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Broker Box란 전화기를 말한다. 스왑거래는 시장금리변동과 밀접한 관련을 맺는다.

스왑금리는 금융통화 정책, 경제통계 발표, 국채발행 규모, 기업들의 스왑수요 그리고 시시각각 변동하는 채권금리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거래는 시각을 다투는 일이 되고 따라서 전화를 거는 사소한 행동 자체가 거래를 망칠 수 있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예컨대, 브로커가 4.28%에 고정금리를 수취할 의사가 있다는 스왑가격을 제시한 것을 보고 모 스왑은행이 전화를 걸어 계약을 체결시키고자 할 경우 누군가가 먼저 전화를 걸어 해당 거래를 완료시킨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그 시장참가자는 4.28%에 고정금리 수취의사 표시를 할 스왑은행을 다시 찾거나 아니면 그 다음 최우선 가격인 4.29% 혹은 4.30%에서 거래를 하여야 할 것이다.

브로커 박스는 거래시간 내내 전화대기 상태로 있게 됨으로써 전화를 거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기능을 제공한다. 브로커가 Box를 통해 가격을 제시하는 순간 그 가격이 매력적이라면 스왑은행은 박스를 통해 바로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전화기가 열려있는 까닭으로 다이얼을 돌리는 수고를 덜 수 있고 그 시간의 절약이 바로 돈으로 연결된다.

市場助成, Market Maker

시장이 효율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많은 수의 시장참가자가 필요하다. 시장참가자가 많을수록 ‘bid-offer spread’가 좁아져 거래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예컨대, 현재 스왑가격이 4.50% - 4.80%로 고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상승을 예상하는 기업이 고정금리 지급 이자율스왑계약을 통해 위험을 관리하기로 결정하였다 가정하여 보자.

현 가격에서 기업이 체결할 수 있는 최우선 스왑금리는 4.80%이다. 이제, 시장금리의 변화가 전혀 없는 가운데 기업이 4.80%에 체결한 스왑계약을 특정 이유로 청산(Unwinding, Termination)시키기로 결정하였다면 기업이 선택할 수밖에 없는 청산금리는 4.50%가 된다.

단순히 스왑거래를 체결하였다가 청산시키기 위하여 기업은 ‘bid-offer spread’ 30bp를 비용으로 지불하게 된다.

주의할 것은 스왑계약의 체결시점과 청산시점의 시장금리가 동일하였음에도, 다시 말해 위험관리 효과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이 30bp의 비용을 지불하였다는 사실이다.

만일 시장에 유동성이 풍부하여 스왑가격이 4.50%-4.51%로 고시될 수 있었다면 기업이 스왑계약을 체결하고 청산하기 위하여 지불하는 비용은 1bp에 불과하였을 것이다. 기업이 부담한 비용 30bp는 시장의 유동성이 충분하지 못해서 즉 시장의 비효율성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마땅히 해석하여야 한다.

시장에 충분한 流動性(Liquidity)이 존재하지 않을 경우 시장 存立이 위협받게 된다.

거래비용이 例에서처럼 30bp의 높은 수준이라면 금리상승을 예상한 기업이 위험관리 목적으로 스왑계약을 체결하고자 할 경우 적어도 시장금리가 30bp 이상 상승하여야 陽(+)의 효과를 보게 된다. 만일, 시장금리가 상승하였음에도 그 폭이 30bp 미만이라면 스왑계약을 통한 기업의 기대이익은 陰(-)이 된다.

예상과 달리 시장금리가 하락하기라도 한다면, 스왑계약을 통한 위험관리는 골치덩어리로 전락해 버리고 말 것이다.

기업이 이러한 모든 점을 고려하여 합리적 틀 안에서 의사결정을 내린다면, 거래를 통한 이익이 담보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한해서만 다시 말해 시장금리 상승 움직임에 대한 기대값이 30bp 이상 전망될 경우에 한해서만 스왑을 거래하게 될 것이다.

높은 거래비용은 시장참여자의 시장진입을 제한하고 거래를 심각하게 위축시킴으로 시장의 성장을 저해하게 된다.

시장을 충분히 유동적인 상태로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무엇이 있을까? 만일 특정 시장참여자가 자발적으로 양방향 호가를 제시하고 두 호가의 차이 즉 ‘bid-offer spread’를 좁혀 기꺼이 다른 시장참여자의 거래에 응해준다면 그리고 일반 시장참여자에게 특정 시장참여자는 언제든지 시장금리에 연동하여 계속하여 경쟁적 spread로 양방향 호가를 제시할 것이란 믿음을 주게 된다면 시장유동성을 증가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예컨대, 특정 스왑은행이 4.50%-4.55% 스왑가격을 고시함으로써 고정금리를 수취하거나 지급하고자 하는 시장참여자의 거래상대방이 되어 주고, 시장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하거나 하락하여도 꾸준히 스왑가격을 4.70%-4.75% 또는 4.20%-4.25%로 고시함으로써 기존의 스왑계약 체결자가 안정된 ‘bid-offer spread’下에서 언제든지 스왑시장을 탈출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면 5bp 이상 또는 이하의 금리변동을 예상한 기업과 여타 은행들의 스왑거래 動因이 증가됨으로써 시장참여자의 수를 큰 폭으로 늘릴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처럼 Bid와 Offer 가격을 동시에 제시하여 시장의 형성을 돕는 기능을 수행하는 시장참여자를 Market Maker라 부른다.

특별히, 스왑시장 초기단계에서 Market Maker의 기능은 매우 중요하다 할 것이다. 시장참여자의 자연스런 증가에 의해 시장 유동성이 두꺼워지게 되면 Market Maker의 특별한 도움 없이도 시장전체의‘Bid’와 ‘Offer’가격이 만족할 수준으로 좁혀지게 된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법무장관에 민변 출신 이용철 '성남라인'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새 법무부 장관에 이용철(66·순창) 현 방위사업청장, 국세청장에 안덕수(55·부산) 서울지방국세청장을 후보로 지명했다. 청와대 새 정무수석으로는 최인호(60·창녕)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 출신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을 임명했다.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 발표 브리핑을 했다. 임 실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소통하겠다는 의지이며 국민 삶 속에 정책 변화와 효능감이 체감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이번 인사 방향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법무장관 후보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으로 인권 보호와 민주 가치 증진에 힘써 온 변호사"라며 "참여정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반부패와 제도개혁을 주도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법조인이면서도 구조개혁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춘 만큼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를 안착시키고 누구도 소외되거나 억울한 일을 겪지 않는 법무 행정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번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후보가 과거 대장동 사건에 연루됐다는 언론 질문에 "그 부분은 검증 때 감안됐고 자세한 건 국회 인사청문회 때 본인이 소명할 걸로 기대한다"며 "적임자를 뽑기 위해 다양한 많은 분에 대한 검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안 국세청장 후보에 대해 임 실장은 "국세청 1조사국장과 징세법무국장,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세무 행정 전문가"라며 소개했다. 임 실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국민이 손해 보지 않도록 악의적 탈세와 숨긴 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최 정무수석 내정자에 대해 임 실장은 "부산 지역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최고위원과 수석대변인을 역임하며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해 온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우리 사회의 통합과 성장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여야,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청와대 내부 인사는 검토가 되는 대로 업무의 연속성과 개혁 성과, 국민 체감을 위해서 필요한 경우에는 적당한 시점에 인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cjay@newspim.com 2026-11-06 15:53
사진
한진칼 최대주주 오른 호반건설…항공업 진출?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호반그룹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을 0.11%p(포인트) 차로 제치고 한진칼 최대주주(지분율 20.69%)에 오르면서 호반건설의 지분 매입 의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순 투자라는 공식 입장과 달리, 건설업 불황 속 한진칼 지분이 그룹의 재무적 가치를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은 데다 과거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구상에도 다시 힘이 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 분양 반토막·PF 대위변제 덮은 6152억 평가차익… 호반의 '손익 방어막' [AI그래픽=송현도 기자] 6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주택·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천억원을 투입해 한진칼 지분을 확보한 배경에는 재무적 실익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진칼 주가 상승에 따른 대규모 평가이익이 건설업 불황으로 악화한 그룹의 실적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호반건설의 2025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1조2326억원, 영업이익은 1361억원으로 전년(매출 2조3706억원, 영업이익 2716억원) 대비 각각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주력 사업인 분양수익이 1조1476억원에서 2531억원으로 급감한 영향이 컸다.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4728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의무에 따라 4395억원을 대위변제하면서 2381억원의 기타대손상각비를 인식하는 등 재무 부담도 커졌다. 올해 2월에는 대위변제에 따른 구상채권과 상계하는 방식으로 대구 황금동 주상복합 용지를 2750억원에 취득하기도 했다. 이 같은 본업 부진을 상쇄한 것은 한진칼 지분에서 발생한 평가이익이다. 취득원가가 6966억원인 한진칼 지분의 장부가액은 지난해 말 1조5544억원으로 늘었다. 호반건설은 이를 통해 한 해 동안 6152억원의 금융자산 평가이익을 인식했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당기순이익은 4752억원으로 전년(2657억원)보다 78.8% 증가했다. 100% 자회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도 비슷한 구조다. 본업 영업이익은 182억원에 그쳤지만, 보유 중인 한진칼 주식(장부가액 5902억원)에서 2267억원의 평가이익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 1872억원을 기록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이를 바탕으로 모회사 호반건설에 1000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하며 자금 공급 역할도 했다. 결국 한진칼 지분은 호반그룹의 실적 방어와 현금 확보에 기여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향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이어지면서 한진칼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평가이익 확대는 물론 그룹의 순이익과 배당 여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집중투표제' 무기 쥔 호반… 이사회 진입 시 한진 경영권 영향 호반이 내년 3월 정기주총에서 이사회 진입에 성공할 경우, 단순 주주를 넘어 한진그룹 지배구조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한진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진칼은 올해 3월 정기주총에서 상법 개정에 맞춰 정관 제30조의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했다. 집중투표제란 주주총회에서 2명 이상의 이사를 선임할 때, 주주가 1주당 선임할 이사의 수만큼 의결권을 부여받고 이를 특정 후보 1명에게 몰아주거나 나누어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내년 3월 주총이 한진칼에 집중투표제가 의무 적용되는 첫 무대가 된다. 내년 3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는 배성례(ESG경영위원회·보상위원회 위원장), 송백훈(분리선출 감사위원 겸 감사위원장), 홍동표(감사위원 겸 독립이사후보추천위원장) 위원 등 3명이다. 특히나 분리선출 감사위원 표결에서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강화된 '3% 룰'이 적용된다. 오는 12월 31일 주주명부 폐쇄일 기준 최대주주가 되는 쪽이 의결권에서 불리해지는 구조다. 조원태 회장이 예고대로 12월 중 지분 0.49%를 추가 매수해 최대주주를 탈환하면 조 회장 측 전체 의결권은 3%로 묶이는 반면, 2대 주주가 되는 호반 측은 계열사별로 나눠 총 6.32%를 행사할 수 있다. 호반 입장에서는 감사위원 표결의 실리를 챙기기 위해 연말까지 조 회장의 최대주주 복귀를 용인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반 사외이사 선임에서도 호반이 주총 6주 전(내년 2월 중순)까지 보유 목적을 경영참여로 바꾼 뒤 집중투표제를 신청해 특정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면 이사회 진입 가능성이 높아진다. 호반 측 인사가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에 1석이라도 진입하면 상법상 회계장부 열람권과 주요 안건 의결권을 바탕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자금 지원, 자회사 부동산 매각, 배당 정책 등에 관여할 수 있다. 나아가 호반호텔앤리조트(리솜리조트)와 한진칼 산하 호텔·관광 계열사(칼호텔네트워크, 한진트래블) 간의 사업 시너지나 자산 매각 협상을 요구할 기반도 확보하게 된다. 반면 한진칼은 지난해 8월 보유 자사주 44만44주(0.66%)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전량 출연해 현재 방어에 쓸 수 있는 보통주 자사주가 3주뿐이다. 올해 1월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가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를 2100억원에 매각해 한진칼 본사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 3201억원)은 늘어났지만, 회사 자금으로 자사주를 사들여 방어에 나설 수는 없어 조 회장 개인과 우호 세력의 자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시도… 산은 지분 매각이 승부처 재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호반의 목표가 단순 차익 실현을 넘어 한진그룹 경영권 인수에 맞춰져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김상열 호반그룹 창업주는 지난 2015년 아시아나항공의 모회사였던 금호산업 인수전에 단독 응찰하며 항공업 진출을 시도한 바 있다. 당시 채권단과의 가격 이견으로 무산됐지만, 이후 리솜리조트와 퍼시픽랜드를 인수해 레저 사업을 확장했고 2022년 사모펀드 KCGI로부터 한진칼 지분을 사들이며 항공·레저 수직계열화를 추진했다. 주택 사업에 편중된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바꿀 카드로 한진칼을 낙점했다는 평가다. 내년 3월 주총에서는 조 회장 측과 델타항공, 한국산업은행(10.58%) 등 우호 지분이 과반에 육박해 당장 경영권 확보가 쉽지 않다. 한진칼 시가총액이 적정 가치(3조3000억원 추산)를 웃도는 12조3000억원대까지 올라, 장내에서 지분 1%를 추가 확보하는 데 1230억원이 드는 점도 부담이다. 호반건설의 지난해 말 연결 현금 및 단기유동성 금융자산이 1조1916억원 수준이지만, 단기금융부채 역시 1년 새 679억원에서 5172억원으로 늘어 장내 매수를 지속하긴 어렵다. 결국 향후 승부처는 항공 산업 구조 개편이 끝난 뒤 시장에 나올 산업은행의 한진칼 지분 10.58%다. 대한항공은 올해 5월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을 결의한 데 이어 8월 12일 소규모합병 승인 이사회 결의를 완료하며 연말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있다. 내년 3월 저비용항공사(LCC) 3사 통합까지 마무리되면 산은이 지분을 보유할 정책적 명분은 사라지고 공적자금 회수 절차가 진행된다. 산은은 2020년 11월 체결한 투자합의서에 따라 의무 위반 시 5000억원의 위약벌을 부과할 담보로 조원태 회장의 한진칼 주식 385만8869주(약 5.78%)에 근질권을 설정해 두고 있으며, 유사시 조 회장 지분까지 묶어 제3자에게 팔 수 있는 동반매각요구권과 동반매도참여권을 보유하고 있다. 호반이 20%대 지분을 바탕으로 이사회에 진입해 경영에 관여하다가 향후 산은 지분 10.58% 인수전에 참여해 이를 확보할 경우, 지분율을 31%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산은 지분 인수나 경영권 확보가 여의치 않더라도, 과거 대우건설·금호산업 사례에서 보듯 지분 가치를 높인 뒤 조 회장 측 우호 세력에게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블록딜로 넘기는 출구 전략을 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dosong@newspim.com 2026-11-06 15: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