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초 이월 매물 등으로 매매간 경합을 벌이면서 보합권에서 힘겨루기가 한창이었으나 상승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외환당국의 개입 영향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달러 하락 조정이 제한적이면서 매수세가 힘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4분 현재 937.50/90으로 전날보다 0.60/70원 오른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원 선물 12월물은 936.90으로 0.70원 올랐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과 같은 937.10원에 출발한 뒤 매수-매도 호가간 간격이 벌어지는 등 경합을 벌이다 약보합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반등쪽으로 선회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에서 117.60선 이하로 떨어졌다가 현재 117.70 안팎으로 다소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시장에서 10월 소비자물가가 1.6%나 급락하면서 약세를 보였다가 반발 매수가 유입되는 양상이다.
유로/달러는 1.2810 안팎에서, 유로/엔은 150선에서 공방하는 가운데 100엔/원은 796원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종합지수는 다우지수의 사상 최고치 경신 등에 힙입어 전날 1,400선 돌파 이후 추가 상승을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1,411.10으로 전날보다 3.46포인트 올랐으며, 외국인도 현물시장에서 이틀재 순매수를 보이고 선물도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당국의 개입이 적절하게 나온 상황에서 수출 네고도 지속돼 단기적으로 개입 지속 여부가 관건"이라며 "당분간 935원의 지지 여부가 초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참고: [외환전략] 환율, 935원이 단기 키워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