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5일 8시 58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수도강철의 자회사 수진금속에 대한 지분투자규모는 491억원으로 후판 공급선 확보차원이라는 게 현대중공업의 설명이다.
현대중공업은 선박 원자재인 후판을 조달하기 위해 중국 후판 물량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지분인수에 앞서 올초 중국 메이저 철강사인 바오산강철(寶山鋼鐵), 장쑤샤강(江蘇沙鋼) 등과 각각 연간 18만톤 규모의 조선용 후판 공급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매년 국내 철강사, 일본 철강사 등과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은 원자재 라인을 중국으로 돌리며 기존 공급라인과의 협상력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그동안 POSCO, 동국제강 등 국내 업체로부터 약 55%, 일본에서 약 30%, 중국 등 제 3국에서 15% 가량의 후판을 조달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