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국채금리가 기계수주 지표 호재로 회계연도 하반기 들어 연이틀 최저치를 경신한 가운데, 채권선물 12월물은 135엔 선을 돌파, 9월28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장 초반에는 지난 주말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한 것이나 닛케이 평균주가지수가 나흘 연속 하락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으나, 금리 저점에서는 화요일 발표되는 3/4분기 국내총생산(GDP) 결과나 5년물 국채 입찰을 앞두고 포지션 조정 내지 차익실현 매물도 나오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지난 주말 핵심기계수주 급감 결과를 본 영향으로 GDP결과가 마이너스를 기록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자 재료시 되는 분위기여서 매도세가 힘을 얻지는 못하는 분위기였다.
13일 일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주말 종가대비 0.015% 하락한 1.660%를 기록했다. 10년물 국채선물 12월물 가격은 0.28엔 오른 135.08엔으로 마감됐다.
20년물 금리가 0.015% 내린 2.125%, 30년물 금리는 0.020% 하락한 2.390%를 각각 기록했으며, 채권선물이 장중 강세를 이어가면서 2년물 금리가 0.025% 하락한 0.730%, 5년물 금리는 0.030% 내린 1.155%로 거래를 마감하는 등 중단기물 쪽으로 매수세가 강한 편이었다.
채권전문가들은 이날 시장이 GDP결과 약세 가능성을 일부 반영했으며, 실제로 결과가 약할 경우 10년물 지표금리가 1.6% 선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반대로 GDP결과가 예상보다 강할 경우 금리는 1.8% 쪽으로 급격히 선회할 가능성 또한 열려있어 조심스러운 장세라고 이들은 덧붙였다.
5년물 입찰은 그 동안 저가매수 기회를 놓친 국내기관들이 참여할 가능성이 있고, 장기물에 비해 여전히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평가도 있어 무난한 결과가 예상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