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는 시장 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DisplaySearch)는 3분기 세계 TV 시장 실적 분석 발표에서 삼성전자 TV가 판매량 510만대(509.4만대), 매출액 38억756만3000달러를 기록해 수량과 매출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3분기 브랜드별 순위는 수량 면에서 삼성전자가 1위, LG전자가 2위, TTE가 3위를 기록했으며 매출액에서는 삼성전자에 이어, 소니가 2위, 파나소닉이 3위를 각각 차지하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5년 3분기 수량, 매출 면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이후 금년 들어 매출 부문에서 2위 업체와의 격차를 꾸준히 벌이며 1위를 지켜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TV사업 34년(1972년 11월 흑백 TV 생산 개시)만에 최초로 '연간 매출 부문 세계 시장 1위'라는 위업 달성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LCD TV 부문의 선전을 가장 큰 성과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올해 출시 되자 마자 글로벌 대박 행진을 이어 가고 투(Two) 밀리언셀러를 눈 앞에 두고 있는 '보르도 LCD TV'와 프리미엄 대표 모델로 부상 중인 '모젤 LCD TV' 등 LCD TV 전 라인업의 고른 판매 성장에 힘입어 세계 LCD TV 시장에서 최초로 수량, 매출 면에서 업계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지난 1분기, 2분기 수량, 매출 기준으로 3위를 유지해 온 삼성전자의 PDP 부문도 최근 고급 PDP TV 군의 판매 선전에 힘입어 매출부분에서 2위(15.4%)를 차지하는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PDP TV는 최대 PDP TV 시장인 미국에서 43주차(10월 마지막주) 기준으로 수량(32%), 매출 1위(30%) (NPD 자료 기준)에 오르는 쾌거를 기록하며 앞으로의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에 이어 PDP, LCD 부문을 합친 평판 TV(FP TV:Flat Panel TV) 부문에서 판매 수량 뿐만 아니라 매출 부문에서도 1위를 유지해 세계에서 고급 디지털 TV를 가장 많이 파는 TV 업체로서의 위상 또한 굳건히 했다.
삼성전자 신상흥 전무는 "삼성전자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LCD, PDP 등 프림미엄 제품으로 승부해 올해 3분기에 수량 및 매출 부문에서 세계 1위의 위업을 달성했다"며 "특히 성장성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LCD TV 부문에서 처음으로 수량과 매출액에서 모두 1위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신 전무는 또 "앞으로도 세계 소비자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글로벌 히트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명실공히 세계 최고 TV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이어 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