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전날 美국채금리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요미우리 신문이 후쿠이 일본은행(BOJ)이 인터뷰에서 "다소 빠른 시점에 작은 폭으로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함에 따라 경계감이 확산된 상태였다.
그러나 오후 발표된 9월 핵심기계수주 결과가 시장의 기대치를 대폭 하회하는 약세로 나오자 일제히 매수세가 유입됐다. 10년물 금리는 한때 1.675%까지 하락,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10일 일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0.020% 하락한 1.680%를, 10년국채 선물 12월물 가격은 0.21엔 상승한 134.80엔을 각각 기록했다.
2년물 금리가 전일대비 0.005% 하락한 0.760%를, 5년물 금리는 0.010% 내린 1.195%에 각각 거래됐다.
20년물 국채금리가 0.015% 내린 2.140%를, 30년물 금리는 0.020% 하락한 2.410%로 거래를 마쳤다.
전문가들은 개인소비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대도시 은행의 대출이 감소하고 설비투자 선행지표까지 약하게 나오는 등 일본은행이 지표에 배반당했다며, 당분간 금리인상은 자제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올 수밖에 없게 됐다고 지적했다.
다만 10년물 금리가 1.7% 아래로 하락하자 추격매수는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다음 주 미국 물가지표 및 日3/4분기 GDP결과 등 주요지표와 후쿠이 총재 발언 등 이벤트를 보고 가자는 신중론이 대두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핵심기계수주 결과가 나온 뒤 상업은행 등 국내기관들은 신중한 자세를 견지했으나 외국기관이 적극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