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키미트(Robert Kimmitt) 미국 재무부 차관은 7일 도쿄에서 가진 한 인터뷰에서 다음 달 미국과 중국간의 고위급 회담에서는 환율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본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과 논의를 통해 조만간 환율이 시장에서 결정되도록 하는 것이 중국경제에도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전달할 것"이라며, 이는 중국경제와 지역경제 그리고 나아가 세계경제를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달 헨리 폴슨 미국 재무장관이 12월에 중국을 방문해 전략적인 경제문제를 논의할 것이라면서, 여기서 환율문제와 지적재산권문제가 핵심 주제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키미트 차관은 월요일 도쿄을 방문한 뒤 화요일까지 일본 당국자들과 연속 회동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며, 그러나 이번 방문에서 일본정부나 일본은행 관계자들과 환율문제에 대해서는 특별히 논의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오미 고지 일본 재무상과의 회동예정인 그는 중국과의 고위회담에서 자신들이 어떤 전략적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할 것이지만, 일본 당국과 위앤화 문제에 대해 논의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쌍둥이 적자나 여타 선진국경제의 내수성장 요구 등 글로벌 경제구조의 문제에 대해서 주로 언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키미트 재무차관은 일본 방문을 마치고 수요일에는 서울 방문길에 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