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마스카라 시장은 스모키 메이크업 등 눈을 강조하는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30대를 중심으로 마스카라를 사용하는 여성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AC닐슨의 마스카라 시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2006 8월까지 전년 동기 비교 금액기준 1.4%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수량기준으로는 14.4% 감소했다.
업계는 기능을 강화한 마스카라가 등장하면서 가격대가 높은 마스카라의 판매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또 ㈜아모레퍼시픽이 국내 여성 1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실시한 U&A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 여성의 경우 56%라는 높은 마스카라 사용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해부터 투명 메이크업, 쌩얼 열풍으로 입술은 상대적으로 립글로스 등으로 가볍게 표현하는 반면 눈은 마스카라를 이용해 선명하게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마스카라를 사용하는 20대 여성의 경우 1년에 3~4개 이상의 마스카라를 구매하고 볼륨, 컬링 등 기능에 따라 다양한 마스카라를 구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30대 47%, 40대 34%, 50대 23%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마스카라 사용률이 떨어졌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말랑말랑 부드러운 신소재 고무 브러시를 사용해 많이 바르거나 몇 번을 덧발라도 찌꺼기 없이 속눈썹을 한 올 한 올 살려줘 또렷한 눈매로 만들어 주는 ‘라네즈 올 래시 마스카라(2만3000원선)’를 새로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마스카라 시장이 딱딱한 섬유모에서 말랑말랑 고무 브러시로 대변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