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최근 브라질에서 최고의 권위 및 최대 부수를 자랑하는 경제 전문잡지인 이스뚜 에 디네이루(Isto e Dinheiro)가 선정하는 ‘브라질 500대 기업상’에서 전자·전기·정보통신 분야 최고 기업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말 상파울로의 한 이벤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브라질 주요 부처 장관을 비롯해 대법원장, 중앙은행장, 상하원 의원 등 정·재계, 언론 1000여명이 모였다.
이 잡지는 브라질 500대 기업을 산업별로 분류해 ▲혁신성 ▲사회환경 공헌도 ▲재무건전성 ▲인사관리 등 4개 항목별 점수를 합산해 각 산업 분야별 1위 기업을 발표했다.
올해는 TV, DVD, 백색가전을 생산, 판매하는 아마조니아법인 (LGEAZ)과 모니터, 휴대폰을 생산, 판매하는 상파울로법인(LGESP)이 경쟁사와 30 포인트 이상 격차를 벌리며 압도적인 1, 2위에 선정돼, 전 사업분야에서 브라질 최우수 기업으로 인정받는 자리가 됐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
LG전자는 지난 9월 브라질 최대 경제일간지 가제타 메르깐띨(Gazeta Mercantil) 전기·전자 부문 최고의 기업상, 10월 폴랴 지 상파울로(Folha de Sao Paulo) IT 부문 1위 기업 수상에 이어, 디네이루상마저 수상함으로써 브라질 유력 언론사들이 제정한 역사깊고 권위있는 기업상들을 모두 수상했다.
이번에 2004년, 2005년에 이어 3년 연속 디네이루상을 수상함으로써 브라질 내 ‘최고기업’ 증명의 마지막 방점을 찍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디네이루측은 “LG전자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의 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을 개척했다”며 “지칠 줄 모르는 혁신이 3년 연속 1위하게 된 성공의 열쇠”라고 말했다.
LG전자는 브라질시장 1위를 달성하고 중남미 최고의 생산기지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중남미 1등 전자·전기·통신업체’가 되고자 ‘SAMBA’ 운동을 추진해 온 가운데 이루어진 성과여서 더욱 뜻이 깊다고 전했다.
LG전자는 지난해 PDP TV, LCD모니터, 휴대폰 등 프리미엄 제품으로 전년보다 60% 정도 신장된 13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더 크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고가제품으로 승부한다는 전략 아래 지난해 보다 약 40% 증가한 매출 18억불의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주력제품인 PDP TV의 경우는 시장점유율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10만대를 판매할 목표며, 모니터는 올해 작년보다 57% 성장, 시장 점유율 40%를 달성해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릴 계획이다. 특히, 시장 점유율 46%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LCD 모니터의 경우 지난해보다 285% 성장한 100만대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LG전자 브라질법인장 조중봉 부사장은 "상파울로 프로축구단 후원 등 스포츠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것"이라며 "유통망과 생산라인을 지속 확대하고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강화해 중남미 최고의 전자·정보통신업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