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채권시장은 매우 긍정적인 미국 고용 동향과 부동산 거품으로 인해 금통위 전까지 금리 상승 위험에 노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한은 장병화 국장의 발언 내용, 정부와 여당 의 금리 인하 의중과 미국 연은 관계자의 미국 인플레이션 압력 둔화 수긍 등은 금통위 이후 금리 하락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는 듯 싶다.
상술하면, 매우 낮은 미국 실업률과 더욱 심각해지는 부동산 거품 등은 금통위 경계감을 부각 시킬 것으로 보인다. 10월 미국 실업률이 4.4%를 기록하면서, 미국 경기 급랭 가능성은 이에 비례하여 후퇴하고 있다. 이는 다시 미국 정책 금리 인하 시점을 뒤로 늦추는 효과를 촉발할 가능성이 상당하다. 이 때, 외국인은 국채선물 순매도를 통한 위험관리를, 내국인은 심리가 위 축될 공산이 크다.
이에 더해, 지난 한 주간 부동산 가격 상승률이 2003년 10월 이후 최고를 기록할 만큼 폭등하고 있어, 한은 총재의 금통위 발언에 대한 부담감은 점증하고 있다.
즉, 낙 관적인 미국 실업률의 부정적 효과와 부동산 거품이 서로 상승 작용을 일으키며, 금통위 부담 감은 지난 주 예상보다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금통위 효과가 작금의 교착 국면을 극복할 정도의 효과를 가져올지는 불분명하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한은 장병화 국장이 부 동산을 타겟팅하기는 버겁다고 주장하고, 정부와 여당이 콜 금리 인하를 주문하고 있다. 이 두 주장은 한은 총재의 금통위 이후 발언이 국감 수준을 능가하기는 쉽지 않다는 지적일 것이다.
즉, 금통위 이후에는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금리가 하락할 개연성이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또 한, 미국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댈러스 연은 피셔 총재가 소비자 하락 추세를 인정하였다는 점에서, 미국 고용 지표 실적의 금리 상승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다. 요컨 대, 금 주는 금리 수준으로는 지난 주보다 상승할 수 있겠으나, 흐름 자체는 최근의 강세형 안정 기조를 탈피하기 힘들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