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원가 상승분의 전가가 어려웠던 이유는 타이어업계의 채산성 악화 탓"이라며 "펀더멘탈로 회기 내년 실적 호전에 포커스를 맞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한화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수익변경으로 목표가를 3만2800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다음은 금호석화 보고서 요약입니다.
◆영업이익 반감, 당사 추정치에 하회: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6.7% 줄어든 155억원에 그쳐 2003년 3분기이래 최저치 기록하였으며 당사 추정치(180억원)에 비해 14.1% 하회한 부진한 실적
◆원료가격 급등이 실적 부진 원인: 주원료인 부타디엔의 가격 급등으로 인한 합성고무 수익성 악화에 기인. 참고로 부타디엔 아시아현물가격은 석유화학업체 정기보수와 C4유분 부족 등으로 인해 2분기 1,336달러, 3분기 1,548달러까지 급등하였으며 USCP기준으로도 1,190달러로 2분기대비 12.5% 상승하였음. 반면 합성고무 수출단가 상승 폭은 원료가 상승 폭에 하회하는 약 4.7∼6.0% 상승에 그친 것이 실적 악화의 주요인으로 평가됨. 합성고무이외에 합성수지(스티렌계 수지), 열병합발전 등 기타부문 수익은 기대수준에 부합.
◆원가 상승분의 전가가 어려웠던 이유는 타이어업계의 채산성 악화 탓: 합성고무 판가인상 폭이 원료가 상승 폭에 미치지 못했던 원인은 증설 등 수급요인에 기인한 것이라기 보다는 천연고무가격 급등 등으로 인한 수요업계인 타이어 업계의 채산성 악화와 가동률 하락 등 업황부진에 따른 것임. 참고로 중국의 1∼8월중 합성고무 생산량은 119.6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4.6% 증가하기는 하였으나 동기간중 수요증가율 25%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중국의 BR, SBR 수입량이 2005년 1∼8월 18.8만톤에서 금년 38.2만톤으로 배증되었다는 사실은 합성고무 수급불균형에 따른 것이 아님을 예증한다고 볼 수 있음
◆경상이익도 지분법이익 등 영업외수지 감소로 큰 폭으로 줄어: 금호석유화학의 경우 일상적으로 지분법이익 등의 계상에 따라 경상이익이 영업이익에 비해 크나 3분기에는 영업이익 수준인 153억원에 그침. 세부자료가 나와봐야 겠으나
금호타이어 3분기 적자전환 등 지분법이익 감소외에 비경상적 비용이 계상된 것으로 추정됨
◆수익추정 하향 조정하나 3분기가 영업이익 저점: 3분기 추정 오차와 4분기들어국제 유가하락 등에도 불구하고 부타디엔 및 C4 유분 등 원자재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바 FY06, FY07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기 953억원(종전추정대비 △9.7%), 1,155억원(△9.6%) 하향 조정함. 비록, 수익전망은 낮추었으나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부타디엔 가격이 연말로 다가가면서 점차 하향 될 전망인데다 공정개선을 통한 합성고무 생산능력 확충(2005년말 63.9만톤→2006년말 66.8만톤→2007년말 74.8만톤) 및 특수고무 매출비중 확대 추진 등으로 분기 실적은 금년 3분기를 저점으로, 연간 실적 기준으로는 2006년을 바닥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시각을 유지함
◆FY07 실적호전이 투자포인트: 대우건설 인수와 관련해서는 11월 중하순경 일단락될 것으로 보이는데 9월말 기업분석보고서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FI(Financial Investor) 유치를 위한 시가배당 개념을 도입할 가능성이 커 보임. 즉, 대우건설 출자가 무수익자산이 아니라는 점에서 출자부담으로 인한 디스카운트 요인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임. 따라서, 이제는 기업실적 등 펀더멘탈로 회귀, 금호석유화학의 2007년 실적 호전에 포커스를 맞출 시점으로 판단.
◆수익변경으로 목표주가 32,800원으로 조정,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