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애널리스트는 "LPL의 CFO는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BEP 시점을 내년 3분기로 보고 있다고 공식적으로는 처음 밝혔다"며 "물론 내년 3분기 흑자전환을 위해서는 원가절감 노력이 제대로 결실을 맺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음은 LPL 보고서 요약입니다.
◆최근 LG필립스LCD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추가 하락을 멈추고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다. 추가 하락을 멈춘 이유는 다음과 같은 것으로 파악된다.
◆첫째, 업체들이 감산 등을 통해 공급과잉 국면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으리라는 기대이다. 그러나 지난번 자율 감산이 판가가 재료비 원가까지 하락하여 불가피하게 이루어졌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감산 움직임은 실제로 실행에 옮
길 수 있을 지 의문이다. 오히려 TV용 라인에서는 모니터 패널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고, TV 패널 가격은 세트업체로부터 계속 하락 압력을 받고 있기 때문에 감산의 효과를 미리 기대하기 이른 시점으로 보인다.
◆둘째, 10월에는 월별 흑자전환이 가능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분석이다. 그러나 지난 3분기 실적 발표 시 패널 가격 동향에 비추어 볼 때 4분기 가이던스가 지나치게 보수적이었던 것은 11월 이후 재고조정 가능성을 회사측이 염두에 두고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록 10월에 흑자 전환했더라도 4분기 실적이 흑자 전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07년 상반기에도 흑자 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LPL의 CFO는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BEP 시점을 내년 3분기로 보고 있다고 공식적으로는 처음 밝혔다. 회사 측의 전망도 시장 컨센서스와 크게 다르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내년 3분기 흑자전환을 위해서는 원가절감 노력이 제
대로 결실을 맺어야 할 것이다.
◆LG필립스LCD의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 패널 가격 모멘텀도 11월을 기점으로 IT, TV 모두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주가는 4분기 소비자 판매와 재고조정의 과정을 확인한 이후, 향후 전개방향을 고민해도 늦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