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채권시장은 이중 바닥을 치고 상승하는 전강후약의 장세를 나타냈다.
北 핵실험(10/9)으로 안전자산 선호와 원화자산 기피가 대립하며 등장했으나 결국 美 국채수익률 과 환율 상승, 예상보다 나쁘지 않은 경기 지표, 과도한 콜금리 대비 스프레드 축소 및 Yield Curve 평탄화 부담이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비록 국고채 발행감소와 구조화 채권관련 국채선물 매수, 주택금융공사의 SLBS발행관련 국채선물 환매수 등 수급 호조 요인이 있었으나 금리 상승을 제한하는데 만족했고, 당정의 콜금리 인하론이 부각되었으나 한은 총재의 원론적 균형금리 언급으로 희석되고 외국인 국채선물 매수세가 매도세로 반전하면서 약세 마감했다.
11월 국고채 5년물 예상 범위는 4.60 ~ 4.95%이다. 당초 예상보다 경기 둔화 속도가 빠르지 않고, 콜금리도 상당기간 현수준 유지 가능성이 높으며, 국제금융시장의 단기금리 상승세가 부담을 주고 있으나, 수급호조로 제한적 약세가 예상된다.
또한 주식시장에서 ELS가 수급의 한축으로 변동성을 낮추는 것처럼 채권시장도 구조화 채권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채권수익률 등락 폭은 제한될 가능성이 높아, 가격 기준 Buy Low & Sell High 관점에서 시장금리 상승(하락) 탄력이 높을 때는 국채선물 또는 교체매매로 듀레이션 일부 축소(확대)가 바람직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