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민간소비는 0.5%를 기록, 작년 1/4분기(0.5%)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고 재화수출 역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
또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0.2%로 1분기만에 또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06년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3/4분기 실질 GDP는 전분기에 비해 0.9% 성장, 전분기(0.8%)에 비해 0.1%포인트 증가폭이 확대됐다.
실질 GDP 성장률은 작년 2/4분기에 1.4%를 기록한 이래 3/4분기와 4/4분기에는 1.6%를 이어갔으나 올해 1/4분기에는 1.2%로 떨어졌다. 특히 2/4분기에는 0.8%, 3/4분기에는 0.9%를 기록하며 2분기 연속 1%미만의 저조한 행진을 이어갔다.
또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한 실질 GDP성장률(원계열)은 4.6%를 기록, 작년 3/4분기(4.5%) 이후 4분기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올 3/4분기 GDP 성장률이 비교적 저조한 이유는 전분기에 비해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는 호조를 보인 반면 민간소비와 수출의 증가세가 둔화됐기 때문이다.
설비투자는 기계류 투자가 호조를 보인데다 운수장비 투자가 증가로 반전되며 3.1% 성장, 전기(2.5%)보다 오름폭을 키웠다.
특히 건설투자는 토목건설 투자를 중심으로 전기비 2.3% 증가했다. 2/4분기에는 -3.9%를 기록했었다.
반면 재화수출은 전분기 6.2%에서 2.6%로, 민간소비는 2분기 0.9%에서 0.5%로 각각 떨어졌다.
한편 교역조건 악화에 따른 실질무역손실액은 18조7965억원으로 전분기(16조7836억원)을 상회,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질 GDI는 전분기 0.9% 증가에서 -0.2%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