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권성률 애널리스트는 25일 엠텍비젼 투자보고서를 내고 "전환사채 발행에 따라 2007년 수정EPS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권 애널리스트는 "엠텍비젼은 239억원 규모의 전환 사채 발행을 공시했다"며 "이에 따른 희석 효과를 반영해 2007년 수정EPS를 18% 하향 조정하며 적정주가도 동일폭만큼 하향한 1만6500원으로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엠텍비젼 투자보고서 내용입니다.
239억원 전환 사채 발행 : 전환가액은 22,880원이며 전환청구기간은 2007년 1월 27일부터 2009년 9월 27일임. 현재 행사가격으로 전량 전환된다면 1,045,564주(현 발행주식수의 14.1%)의 신주가 발행됨. 회사측은 자금의 목적을 연구 단지 입주 자금과 유럽 사업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힘.
2007년 수정EPS 17.7% 하향 : 완전 희석화를 가정한 희석효과를 반영하여 2007년 수정EPS를 2,239원으로 하향 조정함. 따라서 적정주가도 종전의 20,000원에서 16,500원으로 낮춤.
자금 집행의 원활함을 위한듯 : 해외사업을 위한 R&D 투자 확대와 올 상반기 실적 부진에 따른 이익 감소로 동사는 2005년 순현금 구조에서 2006년 상반기 순부채 구조로 전환됨. 이런 와중에 전환사채 발행 조건이 비교적 좋다라는 판단하에(10% 할증발행,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2.0%) 유럽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단기차입금도 줄이고 위해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한 것으로 보임.
전환사채 발행에 따른 소식으로 전일 동사 주가는 하한가 수준까지 하락하여 이 소식은 일정부분 주가에 반영됨. 다만, 재무구조에 대한 우려 해소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여 당장 주가 반등을 예단하기 힘든 상황.
실적은 2분기를 저점으로 해서 점진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임. 삼성전자(005930, BUY)로의 MMP(Mobile Multimedia Platform) 매출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 또한 회사측은 유럽 휴대폰 제조업체로의 매출 확대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는지 지켜볼 필요는 있음. 2007년 PER은 업종 대비 41% 할증 거래되고 있어 Valuation은 높은 수준. Marketperform 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