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25일 동아제약 투자보고서를 내고 "자체개발한 신약 '자이데나'를 중동시장에 수출하기로 계약, 발기부전치료제의 해외시장 진출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조 애널리스트는 "이번 계약으로 독자개발 신약의 해외시장 진출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장기 성장잠재력을 높여주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따라서 동아제약의 신약개발력 강화를 통해 향후 제약업계를 둘러싼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돼 제약주중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동아제약 투자보고서 내용입니다.
동사가 자체 개발한 신약인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Zydena)가 사우디 SCP(Saud Centre for Pharmaceuticals)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하여 중동(사우디, 오만, 바레인, 쿠웨이트, UAE, 카타르 등 포함)지역에 진출한다고 공시함.
자이데나는 순수 국내기술로 기존 발기부전치료제의 단점을 개선하여 2005년 12월 세계에서 4번째로 개발된 국산신약으로 현재 국내시장에서 비아그라(화이자), 시알리스(릴리) 등과 경쟁하며 국내 시장점유율 20%를 기록하고 있음.
중동의약품 시장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일부다처제의 독특한 문화 등으로 인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이 매년 10%이상씩 성장하고 있으며 실제로도 전체의약품 매출(2005년기준)중 비아그라(실데나필성분)와 스나피(타달라필성분) 등 발기부전치료제가 각각 3위와 6위에 등록될 정도로 시장성이 높은 상황임.
향후 진행상황은 SCP사가 사우디 식약청에 제품등록을 신청하여 판매허가를 받은 후 시판(사우디내 제품등록으로 중동 6개국 판매가능)될 예정인데 허가기간이 최소한 1년정도로 추정되므로 2007년말~2008초경 수출(완제품수출)이 가시화될 전망.
현재 사우디시장내 발기부전치료제 성장세를 감안시 제품시판후 3년간 약3천만달러 규모의 누적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나 제품허가가 지연될 가능성 등을 감안하여 현재 동사의 수익추정 모델에는 반영하지 않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자이데나’의 중동시장 수출 계약은 '국내신약은 국내용'이라는 한계를 넘어서서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함으로서 국내신약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상업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임.
또한 자이데나는 세계시장 진출을 목표로 미국FDA임상 2상을 진행중인데 임상2상이 마무리되는 2006년말 이후 다국적업체와의 기술수출 계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동사는 독자적으로 개발된 신약발매를 통한 매출증가가 수익개선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모델을 한국 제약업체로는 선도적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이 부분이 동사의 핵심경쟁력으로 자리잡았음.
이번 계약으로 독자개발 신약의 해외시장 진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장기 성장잠재력도 높여주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며 따라서 동사는 신약개발력 강화를 통해 향후 제약업계를 둘러싼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되어 제약주중 최선호주로 제시하고 있음. 적정주가 9만원, BUY의견을 유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