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일본 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지수가 연이틀 전강후약 흐름을 연출했다.
지수가 1만6,800엔 선을 돌파하더니 1만7,000엔 저항선에 부담을 느끼기 시작했고, 기업 실적호전에 따른 기대감과 연준의 금리동결 예상은 이미 주가에 선반영되지 않았나 하는 지적이 나오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뒤따랐다.
전반적으로 시장참가자들은 이날 새벽 FOMC 결과와 앞으로 전개될 주요기업들이 실적결과를 지켜보자는 관망자세가 강했다.
25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대비 81.17엔, 0.48% 하락한 1만6,699.30엔을 기록, 1만6,7000엔선을 밑돈 채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까지 상승세를 지속하던 토픽스(TOPIX)도 이날은 9.15엔 하락한 1,653.38엔을 기록, 나흘만에 약세를 나타냈다.
나스닥지수가 약세 마감한 것이나 엔화가 강세 흐름을 보인 것은 다소 부담이 되었지만, 다우지수가 연일 최고치 경신행진을 이어갔다는 소식으로 닛케이 평균주가는 장 초반 1만6,849.05엔까지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후반들어 한 차례 보합권 매매공방을 벌인 지수는 추가매물이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하락세로 전환했다.
시장전문가들은 장 초반 실적결과가 호재로 작용해 올랐던 엘피다 메모리의 주가가 약세로 전환하자 "실적기대가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나"라는 의문과 함께 차익실현 매물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