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미국증시 주요지수가 혼조양상을 나타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상황에서도 다우지수는 제너럴 모터스(GM)의 주가 강세에 힘입으면서 소폭 추가 상승하며 다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의 실적악재로 타격을 입으면서 0.5% 가까이 하락했는데, 다만 장 마감 후에는 호재가 들려왔다. 아마존닷컴(Amazon.com)의 실적은 매출액이 2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마감 후 거래에서 주가가 무려 13%나 급등했다.
투자자들은 아직 연준이 어떤 암수를 숨기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안전모드로 가자고 결정한 모양이다. 그러나 여전히 이번 정책결정에서는 별다른 서프라이즈가 예상되지는 않고 있다.
금리동결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에 관건은 정책성명서인데, 역시 인플레 우려와 추가금리인상 가능성 문구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동안 경기변화에 대해 상대적으로 낙관적이거나 경기둔화 우려에 대해 폄하하는 태도가 발견된다고 해도 단기적으로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있다.
일부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연준이 이벤트가 큰 중요성을 지니지는 못할 것이라고 지적하지만, 투자자들은 아직 우려의 끈을 놓지않은 상태인데, 최근까지 물가압력이 상당히 높아진 상태라는 점이 그 배경으로 작용하는 중이다.
최근들어 美채권시장은 다음 번 연준의 정책변화가 금리인하가 될 것이란 기대를 여전히 드러내는 중이지만, 주식시장으로서는 경기가 당분간 경계감을 유지하는 가운데 금리동결 추세를 유지할 정도가 되는 것이 최선이라고 보는 상태다.
한편 이날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54센트 반등한 59.35달러를 기록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결정을 무시하던 시장은 미국 겨울기온이 생각보다 낮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자 원유매수 재료로 삼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