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도쿄 주식시장이 반등 마감했다.
전주말 미국 다우지수가 소폭 하락마감한 영향 속에 장 초반 차익매물이 나오며 약세 출발한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번 주부터 개시되는 주요기업들의 실적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등했다.
엔화가 다시 약세를 보이고 국제유가가 배럴당 56달러 선까지 하락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닛케이 선물지수가 대량 매수세 유입으로 지난 5월11일과 12일 사이 기록된 갭다운 구간을 만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현물주가 역시 같은 시점의 갭다운 구간에 다시 진입했다.
투자자들은 닛케이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다우지수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처진 열세 폭을 만회할 가능성에 주목하는 중이다.
23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주말 종가대비 137.19엔, 0.82% 오른 1만6,788.82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16일 기록한 장중 고점 및 종가를 각각 돌파하며 5월1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만6,641.32엔의 소폭 약세로 출발한 지수는 한때 1만6,598.53엔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1만6,600엔 수준을 바닥으로 보고 반등하기 시작했다.
오전 중에는 1만6,700엔 중반선을 돌파하는데 그쳤던 지수가 후반들어서는 선물지수 상승과 함께 한때 1만6,797.71엔까지 오르는 등 1만6,800엔 수준까지 넘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