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우수제품을 지정해 놓고도 구매는 제대로 하지 않는 등 정부 조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19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임태희 의원은 조달청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우수제품으로 지정한 제품 중 40%가 구매가 미진한 상태"라며 "우수제품 지정 따로, 구매 따로로 겉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정부가 우수제품으로 지정하는 심사를 소홀이 해서 과다하게 선정했거나 아니면 우수제품으로 지정을 하더라도 조달체계상의 문제점으로 구매업무에 원활하지 않다는 것을 말한다.
임태의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3년에는 우수제품으로 지정돼 구매될 수 있는 총 유효제품이 545개인데 이중에 257개가 구매되지 않아 47.2%나 구매되지 ㅇ낳았다.
2004년에는 총 480개 유효제품 중에서 구매미진 제품은 225개로 46.8%, 2005년에는 445개 중에서 163개로 3.6%, 진나 7월까지는 561개 품복 중에서 200개 품목이 구매되지 않아 35.6%나 됐다.
우수제품을 지정하고도 구매하지 않을 경우 우수제품 지정의 의미가 없게 된다.
임태희 의원은 "향후 공공부문의 수요나 시장성을 따져 제대로 심사를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