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노조에 따르면 19일 회사측의 일방적인 독단경영체제를 알리고 정도경영 회복을 위해 노조간부들의 삭발식 등 투쟁수위를 높여가겠다고 선포했다.
이에 지금껏 무노조 경영을 해오던 미래에셋그룹으로선 이같은 노조의 반발로 혼란을 겪게 됐다.
미래에셋생명 노조 관계자는 "미래에셋자본에 대한 사회적 투쟁을 전개할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며 "2006년 임금교섭 쟁취와 전직원의 비정규직화 중단을 위해 투쟁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미래에셋생명 김종기 노조위원장 등 노조 간부들이 회사 앞에서 삭발식을 갖는 등 의지를 강화했다.
회사측은 이에 대해 "협상이 종료된 게 아니다"며 "비조합원에게 전환된 임금안을 먼저 시행하고 노조와는 추가조정을 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사태가 쉽게 매듭되긴 어려운 상황이란 게 노사 양측의 전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