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투자자들의 경기신뢰지수가 13년래 최저치로 추락했다. 금리상승 추세 속에 내년 부가가치세율 인상 등으로 인해 경기에 부담이 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독일 ZEW 유럽경제분석센터는 10월 경기신뢰지수가 -27.4로 전월 -22.2보다 5.2포인트 악화되었다고 17일 발표했다. 10월 지수는 장기 평균치인 34.3에서 한참 낮은 수치다.
당초 경제전문가들은 지수가 -17 수준으로 다소 개선될 것을 기대하는 중이었다.
ZEW 측은 서베이 기간 중 국제유가가 하락한 것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미국경기 하락 우려,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적인 금리상승 가능성 그리고 무엇보다 2007년 부가가치세 인상과 조세부담 증가 등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구매력 둔화 예상 등으로 인한 기업 경기전망에는 그늘이 졌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