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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왑시장의 거래구조 -대고객 거래와 은행간 거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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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p 금융상품은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진 경제주체들에 의하여 거래된다. 이들 Swap 거래들을 크게 “對고객 거래(Customer base swap deal)”와 “은행간 거래(Interbank swap deal)”로 구분할 수 있다.

□ 對 고객 거래

미래에 금리 상승을 예상하는 기업 A가 있다 하자. 해당 기업은 현재 변동금리 부채를 가지고 있고 미래 금리 상승에 대비하여 현재 변동금리를 고정금리 부채구조로 전환하도록 의사결정을 내렸다 가정해 보자. 이 경우 A기업은 기존 변동금리부채를 상환하고 신규로 고정금리 회사채를 발행하여 부채구조를 전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부채의 조기상환에 따른 Penalty비용과 회사채의 신규발행에 따른 사무비용이 추가되게 된다. 회사채 발행의 대안으로 A 기업의 재무담당자는 Swap은행과 변동금리를 수취하고 고정금리를 지급하는 Swap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간단히 부채구조를 고정금리 지급구조로 전환할 수 있다.





기업 A는 스왑은행으로부터 수취하는 변동금리를 기존부채의 변동금리 이자에 상환하는데 사용한다. 이로써 기업 A가 부담하는 이자는 스왑은행에 지급하는 고정금리로 전환되고 스왑체결 이후 금리가 상승하였을 경우 상대적으로 저리의 자금을 차입한 경제적 효익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기업 A와 같이 고정금리를 지급하고 변동금리를 수취하는 경우 금리가 상승하면 이익을 보게 되는데 이를 “고정금리 지급” 혹은 “Swap Short Position”이라 한다.

Swap은행의 경우를 살펴 보자. Swap은행은 보통 대 고객 상대를 목적으로 “Sales” 팀을 운영한다. “Sales”팀 직원은 고객(기업 등)들을 방문하고 고객들의 사업상 “Needs”를 파악하여 그 내용을 은행의 문제해결 전담부서에 알리게 된다. 해결 전담부서는 파생금융상품 등을 조합하여 고객의 Needs를 해결할 수 있는 문제해결상품(Structured pro-ducts 등)을 개발하고 “Sales”는 이 구조화상품 등을 고객에게 판매함으로써 수익을 발생시킨다.

Swap은행은 고객인 기업A의 문제해결을 위하여 고객의 요청에 의하여 고정금리를 수취하고 변동금리를 지급하는 스왑을 체결하였다. 고정금리를 수취하고 변동금리를 수취하는 Position을 “고정금리 수취” 혹은 ‘Swap Long Position”이라 부르며, long position은 금리가 하락할 경우 이익을 금리가 상승할 경우 손실을 경험하게 된다. Swap은행은 고객의 요청에 의하여 Swap은행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long position을 취하게 되는 것이므로 이에 대한 보상(Compensation)을 요구하게 된다. 이 보상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은 무엇인지 살펴보기로 하자.

우선, 보상은 고객인 기업에는 불리하고 은행에는 유리한 것임에 주목해 보자. 고객들의 Needs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려는 은행들이 많을수록 보상은 작아진다. 즉, 시장에 경쟁(Competition)이 치열할수록 보상수준은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Swap은행은 고객의 요청에 의해 비자발적으로 발생된 “Long position”을 관리하여야 한다. 금리하락이 전망되면 현 position을 끌고 감으로써 발생되는 이익을 즐기면 되겠으나 만일 금리상승이 전망된다면 Swap은행은 현재의 Long position을 적어도 없애거나 아니면 Short position으로 전환시켜야 할 것이다. Position 전환을 위하여 Swap은행은 기업 A와 전혀 반대의 입장을 가지는 기업(그림에서 “?”로 표시된 부분)과 고정금리를 지급하고 변동금리를 수취하는 Swap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시장에 이처럼 상반되는 입장을 가진 기업들이 많이 있을수록 Swap은행의 위험관리는 편하여지고 요구하는 보상수준도 낮아질 것이다.

보상수준을 결정하는 또 하나의 요소로 Swap시장에 참여하는 Swap은행들의 수와 은행들의 활발한 영업정도를 들 수 있다. Swap은행은 기업A에 의해 파생된 position을 또 다른 기업에 의해 관리(Cover)하는 대신 은행간 시장에서 다른 Swap은행과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관리할 수 있다. 시장에 참여하는 Swap은행들이 많을수록 그리고 Swap은행들이 공격적으로 가격을 제시할 때 보상수준은 낮아지게 된다.

그림에서 “?”로 표시된 부분은 기업 혹은 Swap은행일 수 있으며 Swap시장에 이처럼 현금흐름을 상호 교환하고자 하는 이해관계가 증대될수록 Swap시장은 보다 효율적이 되며 스왑시장을 이용하는 경제주체들이 부담하는 사회적 비용도 절감이 됨을 알 수 있다.

□ 은행간 거래

먼저 Warehousing이란 개념에 대하여 살펴본다. 기본적으로 기업은 시장위험(이자율위험, 환위험 등)을 은행에 전가함으로써 시장위험을 제거하고 기업 고유의 사업에 몰두하기를 원하다. 은행은 기업으로부터 위험을 일정 보상을 요구하고 받아오게 되며 이 위험을 적극적으로 관리하여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 Swap은행이 기업의 요청에 의해 스왑계약을 체결하면 은행은 이자율 변동위험에 노출되게 되며 이 위험을 장부에 기장하여 관리하게 된다. 이 장부를 “Swap Book”라 표현하며, “Swap Book management”는 이 Swap book을 금리변동에 따라 적절히 조절시켜 수익을 창출시키고 위험을 최소화시키는 행위를 뜻한다. Swap은 현금흐름을 교환하는 것이므로 Swap Book을 관리하는 것은 다양한 현금흐름을 관리하는 것이다. Swap을 통하여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현금흐름들은 창고(Warehouse)에 쓸어 담음으로써 어떤 현금흐름들은 서로가 상쇄되게 하여 위험을 제거시키고 어떤 현금흐름들은 금리전망 등에 부합되게 운영함으로써 Book 자체가 규모는 계속 커지면서도 위험은 일정 범위 이내에서 관리되도록 하는 것이 Swap trader가 하여야 하는 일인 것이다.

은행간 Swap 거래는 시장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게 취급 받아야 한다. 보통 은행간 Swap거래는 브로커(Broker)에 의해 알선된다. 브로커는 Swap 은행으로부터 호가를 접수 받아 최우선호가를 브로커박스(Broker Box)를 통해 뿌려 줌으로써 거래활성화에 도움을 주게 된다.

최우선호가에 대하여 설명해 보자. 지금 5년 Swap에 대하여 A은행은 4.34% - 4.28%를 가격으로 브로커에게 제시하였다 가정해 보자. A은행은 변동금리인 91일물 CD금리를 수취하는 대가로 4.28%의 고정금리를 지급할 수 있으며, 동시에 91일물 CD를 지급하는 대가로 4.34%의 고정금리를 수취할 수 있는 의사표시를 한 것이다. 만일 B은행이 브로커에게 4.32% - 4.26%의 가격을 제시하였다면 B은행은 변동금리인 91일물 CD금리를 수취하는 대가로 4.26%의 고정금리를 지급할 수 있으며, 동시에 91일물 CD를 지급하는 대가로 4.32%의 고정금리를 수취할 수 있는 의사표시를 한 것이다.

시장참가자의 입장에서 변동금리를 지급하는 대신 고정금리를 수취하는 경우는 Swap은행이 변동금리를 수취하고 고정금리를 지급하는 경우와 똑 같으므로, 시장전체의 최우선 호가는 4.28%가 된다. 즉 시장참가자는 변동금리 지급조건으로 고정금리를 수취하고자 할 경우 B은행이 제시한 4.26% 보다는 A은행이 제시한 4.28%를 선호한다. 반대로 시장참가자가 변동금리를 수령하고 고정금리를 지급하고자 할 경우 시장 최우선호가는 B은행이 제시한 4.32%가 된다. 종합하면 시장 최우선 호가는 4.32%-4.28%가 된다.

왜 Swap은행들이 브로커들에게 제공하는 호가가 서로 다른 것일까? 그것은 Swap은행마다 가지는 미래에 대한 금리전망이 다르고(heterogeneous expectation) Swap은행마다 보유 Position이 다르기 때문이다. 현재, 금리 상승을 전망하고 보유포지션이 Long인 Swap은행은 보다 공격적으로 Short포지션을 만들기를 희망할 것이며 시장에 고정금리를 지급할 때 보다 높은 금리를 제시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시장참가자 입장에서 보면 변동금리를 제공하고 보다 높은 고정금리를 수취할 수 있는 기회로서 작동한다.

Broker Box란 전화기를 말한다. Swap거래는 시장금리변동과 밀접한 관련을 맺는다. Swap금리는 금융통화정책 전망 및 결과에 연결되어 있고 경제통계의 발표나 국채발행계획 그리고 시시각각 변동하는 채권금리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거래는 시각을 다투는 일이 되고 중요한 의사결정(Swap 거래의 결정) 시점에서 전화를 거는 일 자체는 거래 자체를 망칠 수 있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예컨데, 브로커가 4.28%에 고정금리 수취 Swap가격을 제시한 것을 보고 모 스왑은행이 전화를 걸어 계약을 체결시키고자 할 경우 누군가가 먼저 전화를 걸어 해당 거래를 완료시킨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그 시장참가자는 4.28%에 고정금리 수취의사 표시를 할 Swap은행을 다시 찾거나 아니면 그 다음 최우선 가격인 4.29% 혹은 4.30%에서 거래를 하여야 할 것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브로커 박스는 거래시간 내내 전화기가 열려 있게 된다. 브로커가 Box를 통해 가격을 제시하는 순간 그 가격이 매력적이라면 Swap은행은 박스를 통해 바로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전화기기 열려있는 까닭으로 다이얼을 돌리는 수고를 덜 수 있고 그 시간의 절약이 바로 돈으로 연결이 된다.

기본적으로 은행간거래(Interbank) 거래는 포지션의 조정 목적으로 사용된다. 포지션의 조정은 대 고객거래에서 발생한 Swap거래와 기존 Swap book의 포지션이 Swap trader의 금리전망과 비교하여 불편(uncomfortable)할 경우 시장에 참가하고 있는 여타 Swap은행과 거래를 하는 시장을 말한다. 은행간 거래가 활발할수록 Swap상품의 최종거래자인 기업 혹은 고객은 비용(Swap은행의 입장에서 position 선택에 따른 보상)을 줄이게 되고 이는 경제 전체적으로 효율성이 제고되게 된다.

다음 시간에는 우리나라 Swap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Brokers의 현황에 대하여 설명해 보고자 한다. 연후 본격적으로 Swap 상품에 대하여 설명을 시작하기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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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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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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