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 히로코 일본 경제재정상은 10일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엔화 실질가치가 상당히 약하다"고 말하면서, "이 같은 약세의 배경이 일시적인 것으로 보기 때문에 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9일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북핵실험 충격으로 119.30엔까지 상승했고, 유로/엔은 150.09엔까지 올랐다.
10일 도쿄외환시장 초반 119엔 밑으로 하락하는가 싶던 달러/엔은 다시 119.33엔까지 오르며 뉴욕시장 장중 고점을 돌파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12시11분 현재 119.25엔에 거래되는 중이다. 유로/엔은 149.80엔 선까지 하락한 뒤 150.20엔까지 급반등했으며, 이 시간 현재 150.14엔을 기록했다.
이날 오타 경재상은 일본 증시의 반응도 좀 더 지켜보고 싶다고 말했다. 100엔 넘게 하락 출발한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이날 오전 60.83엔 오른 1만4,966.89엔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오타 경재상은 북한에 대한 추가적인 제재에 대해 특별히 논의한 것은 없지만, 추가적인 제재 가능성은 검토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북한의 핵실험은 매우 유감스러운 행도"이라며, "일본정부는 이러한 쟁점 또한 해결해 나가야만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