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와 팔자가 팽팽히 맞서며 균형을 이루고 있으나 20년물에 대한 외국계보험사의 매수가 눈길을 끈다.
외국계 보험사의 장기물 매수는 북한핵 문제가 군사충돌로 비화되지 않고 경제제재 수준에서 끝날 경우 국내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줘 채권시장에 우호적일 것이란 견해에 초점을 맞춘 듯하다는 견해가 나온다.
그러나 북한핵 문제가 어떻게 전개될지 몰라 전반적으로 관망 분위기가 짙다. 당분간 뉴스에 따라 외환 및 주식시장이 출렁거릴 수 있고 채권시장도 변동성 리스크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선물은 사자 팔자가 팽팽하다. 다만 현물로 매수가 들어와 고평이 안 생긴다. 20년물 사자가 꽤 들어온다. 외국계 보험사인 듯하다. 단기물 레벨부담은 있지만 장기물은 약하지 않다"고 말했다.
환율은 960원 밑으로 하락했다가 다시 960선을 회복했다.
한국은행의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 "환율은 뉴스에 따라 등락폭이 커질 수 있다"면서 "당분간은 하락 리스크보다는 상승 리스크가 클 것 같다"고 말했다.
10일 오전장 후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6-3호)는 전일과 보합세인 4.59%,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6-4호)도 보합세인 4.61%에 거래되고 있다.
20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6-1호)는 전일비 0.03%포인트 하락한 4.90%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과 보합세인 109.40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