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채권분석] 금리 소폭상승.. "북한핵은 채권시장에 양날의 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채권금리가 북한이 결국 핵실험을 했다는 소식으로 등락을 거듭하다가 소폭 오름세로 마감됐다.지난주말 미국 국채수익률이 FOMC의 단기금리인하 기대감 완화로 급반등한 영향으로 채권금리는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서 소폭 내림세로 돌아섰다. 주가가 급락하면서 안전자산인 국채로 돈이 몰릴 것이란 기대감과 한국은행이 시장안정을 위해 금융시장안정 시행하겠다고 밝힌 것 등이 반짝 강세로 돌려놓는데 일조했다.그러나 마감무렵 환율급등에 부담이 커지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와 금리는 소폭 오름세로 반전됐다.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32.60포인트(2.41%) 급락한 1319, 원달러 환율은 14.7원(1.55%) 급등한 963.9원으로 마감됐다. 스왑시장에서는 CRS를 중심으로 고정금리 페이(지급)이 많이 나오면서 레이트가 현물보다 많이 올랐다.북한의 핵실험 문제는 앞으로 사태가 어떻게 전개 되느냐에 따라 채권시장에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는 양날의 칼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안전자산 선호현상을 부각시키는 정도에서 그칠 경우 채권시장에 우호적일 수 있지만 사태가 악화돼 컨트리리스크에 문제가 생길 정도라면 채권금리가 급등할 가능성이 열려있다. 주가 움직임 보다는 환율 움직임에 보다 더 신경을 쓸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환율상승이 부담이 돼서 차익매물이 나왔다. 북한핵과 같은 이벤트는 그동안 외국인의 채권비중이 낮아 호재로 작용해 왔다. 전쟁까지 연결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과 금통위의 발언이 매파적이지는 않을 듯하다는 기대감으로 밀릴 수 있는 시장에서 밀리지 않았다. 당분간 채권시장은 환율 움직임이 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콜럼버스데이 휴장후 미국 채권시장의 움직임도 변수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한 관계자는 "외국인이 추가로 매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금융시장안정대책이 나오더라도 당장 금리인하를 논하지는 않을 것이다. 컨트리리스크가 부각되면 채권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채권도 리스크관리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 데 안전자산선호를 기치로 추격매수하는 건 부담스러울 듯하다"고 말했다.스왑뱅크의 한 관계자는 "스왑시장은 장 막판에 5년물을 중심으로 페이가 많았다. 북한 핵실험과 관련한 컨트리 리스크와 환율이 올라가자 수출업체로부터 달러 포워드 바이와 관련한 페이도 있었던 것 같다. 여기에다가 부채스왑이 있었다는 얘기도 있다. 한 대형은행에서 특히 페이가 많았다. CRS레이트가 많이 올랐는데 크레딧디폴트스왑 정도로 많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9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전일보다 0.02%포인트 오른 4.59%,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0.01%포인트 상승한 4.61%로 마감됐다.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비 5틱 하락한 109.40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4만7402계약으로 전일의 1만5544계약 보다 크게 늘었다.이날 국채선물은 전일비 9틱 내린 109.36으로 출발한 후 109.31에서 일중 저점을 찍고 북한 핵실험 소식으로 반등해 109.51에서 일중 고점을 직은 후 막판 급반락해 109.40으로 장을 마쳤다.투자주체별로는 투신사가 1627계약, 증권사가 1589계약, 보험사가 322계약, 외국인이 306계약, 기타법인이 247계약, 개인이 196계약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은행이 4202계약, 선물사가 85계약을 순매수했다.[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