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현재까지 우리 경제의 성장경로는 당초 예상했던 큰 틀에서 크게 벗어난 것 같지는 않다"며 "하반기들어 7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이번 핵실험 강행 등 당초 전망시 예상치 못한 사태의 발발이 우리경제에 악영향을 주더라도 성장률을 0.1%포인트 이상 끌어내리지는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원달러 환율의 상승은 수출 확대로 이어져 내수 위축을 어느정도 상쇄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앞서 한은은 지난 7월초 올해 성장률을 5.0%로 전망했다.
그는 "하지만 이번 사태가 국내 소비심리를 더욱 악화시키고 특히 미국 중간선거 시점까지 이어진다면 지지부진한 경기가 내년 이후 가라앉을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주식시장에서 내국인들은 어느정도 반응을 보였지만 외국인들은 되레 매수했다"며 이는 앞으로의 경제 패턴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연 외국인들이 한국시장에서 철수할 것이냐가 관건"이라며 "무디스 등 국제적인 신용평가사가 향후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어느정도 조정하는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