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그린스펀(Alan Greenspan) 전 연준의장은 미국 주택경기가 최악의 순간은 지난 것 같다는 의견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블룸버그통신(Bloomberg News)의 보도에 따르면, 그린스펀은 뱅크오브몬트리얼(Bank of Montreal) 컨퍼런스에 참석해 주간 모기지 신청 규모가 최근들어 급격히 감소한 뒤 "점차 안정되고 있다(flattened out)"며 이 같이 말했다고 한다.
美 모기지은행협회(Mortgage Bankers Association)의 주간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29일 기준 한주간 주택구입용 모기지 신청규모는 7.6% 증가했으며, 모기지금리 하락에 따라 재융자규모는 17.5%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최근 발표된 주택시장 통계자료를 보면, 신규주택착공호수가 6개월동안 5개월이나 감소했고 주택건설업체들의 주택시장지수가 15년래 최저치로 하락하는 등 주택경기는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버냉키 연준의장은 이번 주 수요일 연설을 통해 주택시장이 "실질적인 조정"과정에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그린스펀 의장은 캐나다달러화의 평가절상 추세에 대해서는 "여기서 최적의 해결책은 존재할 수 없다"며 경제학자들이 최적 통화지대라고 부르는 다양한 방식에 대해 실천적으로 구분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상원의 대중국 보복관세법안 철회는 "분별있는 후퇴"라면서, 찰스 슈머 및 린지 그레이엄 두 의원을 겨냥해 "대중국 보복법안 입안자들은 상원에서 다수표를 얻을 것이라고 결코 기대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