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뉴욕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주요통화 대비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거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유로/달러가 약보합으로 마감한 가운데, 북한이 "안정성이 보증된 핵실험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천명했다는 소식에 엔화가 주요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저명한 컨설팅회사인 메들리 글로벌 어드바이저스(Medley Global Advisors)사가 이날 제출한 보고서에서 "연준은 경제성장 보다는 인플레이션을 더욱 염려하고 있다"는 평가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었다고 딜러들은 전했다.
지표발표가 없는 가운데 연준 관계자의 발언과 주말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둔 상황이라 적극적인 움직임은 찾기 힘들었다. 유로화는 목요일 금리인상이 기정사실화되는 가운데 일부 포지션 조정움직임이 포착됐다.
<주요환율>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10/2 종가 1.2737.....117.63.....149.84.....1.8869.....1.2428.....74.88
10/3 종가 1.2730.....117.89.....150.10.....1.8874.....1.2450.....74.32
* 종가: 美 동부시간17:00 기준
외환전문가들은 이번 주 고용보고서 발표 이전까지 시장이 가장 주목할 곳은 바로 벤 버냉키 연준의장 및 도널드 콘 부의장의 연설 내용이 될 것이라며, 이 가운데 유력 컨설팅업체의 연준관측 보고서가 제출된 것은 시장에 다소 영향을 줄 수 있는 조건이었다고 지적했다.
현재 금융시장은 10월 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고 있으며, 내년 1월 회의까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30%나 되는 것으로 보는 등 사실상 긴축사이클은 완전히 종료된 것으로 판단하는 중이다.
이날 북한의 핵실험 강행 주장에도 불구하고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큰 동요를 보이지는 않았다. 북한의 발표는 자신들의 핵보유 사실을 강조하는 반복적인 위협으로 새로운 것은 아닌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편 최근 일련의 지표약세 이후 단칸지수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옴으로써 다시 일본은행(BOJ)의 이번 달 반기 경제 및 물가전망 보고서의 중기 전망치가 상향조정될 가능성이 주목되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