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이후 국고채발행물량이 월평균 4조원수준으로 줄어든 것이 수급랠리를 불러왔다.
수급이 좋은 상황에서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8만계약이상 순매수해놓고도 추가로 사들이고 있어 국내기관들이 추가로 매도대응을 하기 어렵게 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2-3년에 이어 2-5년 스프레드가 역전됐고 하루짜리 콜금리와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6bp로 붙어있어 추석연휴가 끝난 후 열리는 금통위의 코멘트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29일 오전장 후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6-3호)는 전일보다 0.05%포인트 내린 4.56%,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6-4호)는 0.08%포인트 떨어진 4.60%에 거래되고 있다.
2년만기 통안증권수익률은 4.61%로 2-5년물마저 1bp가 역전됐다. 10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6-5호)는 0.12%포인트 하락한 4.72%에 거래되고 있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국고채발행물량이 내년까지 월평균 4조원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급랠리가 펼쳐지고 있다. 여기에다가 외국인이 국채선물 순매수 미결제약정을 8만계약이나 들고도 차익실현을 하지 않고 오히려 더 사고 있어 금리가 오를 방법이 없다. 국고채발행물량 축소에 따른 국고채 프리미엄을 얼마나 인정해야 할지가 관건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투신사의 한 관계자는 "9월 산업활동에서 선행지수가 플러스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 2-3년에 이어 2-5년물도 역전돼 추석연휴후 코멘트에 대한 부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