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 결산일을 맞이한 주말 일본국채 금리가 상승했다.
전날 미국증시를 따라 닛케이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고, 기관들이 기말매수흐름이 중단되었다는 판단 하에 포지션 매물이 흘러나왔다.
개장 직전 발표된 물가 및 생산, 고용 및 소비지표들은 대부분 시장의 예상범위 안에 들었지만, 특히 생산증가세가 견조하다는 점이 경기회복 기대감을 강화했고, 다음 주 발표되는 단칸지수를 기다리는 시장은 쉽사리 매수에 나서지 못했다.
비록 9월 단칸지수는 20으로 6월보다 1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견조한 추세가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할 것이란 점에서 안심할 재료는 못된다.
29일 일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0.015% 상승한 1.670%를 기록했다. 10년국채선물 12월물 가격은 0.21엔 내린 134.80엔을 나타냈다.
20년물 국채금리가 0.020% 오른 2.170%를, 30년물 국채금리는 0.005% 상승한 2.410%를 기록했다.
한편 5년물 국채금리는 0.025% 상승한 1.130%를, 2년물 국채금리는 0.650%로 보합수준을 나타냈다.
도쿄 채권딜러들은 최근 추가매수 재료가 소진되었지만, 다음 주에는 단칸지수 외에도 美 ISM제조업지수, 10년물 JGB입찰 그리고 목요일 무토 도시로 일본은행(BOJ) 부총재의 연설 등 이벤트가 대기 중이라 매매가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일본은행은 기말을 맞이해 자금시장의 수요가 강하다고 판단해 1조원 당일자금 공급조작을 실시했다. 이 같은 공급에도 불구하고 콜금리는 0.25~0.36% 수준으로 목표치 0.25%를 상회했다.












